한국씨티, 다문화 청소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실시

- 작년에 이어 다문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위해 JA코리아에 미화 126,000달러 전달

- 한국씨티 임직원들, 다문화 청소년들과 멘토-멘티 결연 통해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참여

뉴스 제공
한국씨티은행
2013-01-28 10:32
서울--(뉴스와이어)--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 www.citibank.co.kr)과 국제 비영리 경제교육기관 JA 코리아(www.jakorea.org)는 1월 28일 오전 서울 정동 경향아트힐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지원하는“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Hero Program)"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 중 학구열이 강하고 성실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성적 향상 프로그램(학습 지도와 진로 교육)과 인성교육 프로그램(문화 체험과 사회성 향상 교육, 멘토링)에 참여시키는 사업으로, 한국씨티은행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씨티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미화 126,000달러를 본 사업에 기부했다. 이 사업의 각 프로그램은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대학(원)생 학습 지도 봉사자와 한국씨티 임직원 멘토를 학생들과 결연해 줌으로써 진행이 되며,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현재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학습 의욕을 고취시켜 자신을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행 첫해인 작년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성적이 하위권이고 소극적이었던 학생이 반에서 7등까지 성적이 오르며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엄마가 러시아인인 학생이 대일외고 러시아어과를 졸업한 멘토의 도움으로 원하던 외국어고등학교 진학에 성공하는 등 소기의 성과가 있었다.

이번 결연식에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80명과 박진회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한국씨티 임직원 50여명 그리고 김태준 JA코리아 회장을 비롯한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이 되었으며, 결연식을 시작으로 임직원 멘토들과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6월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이날 개회사를 통해 박진회 수석부행장은 “멘토와 멘티가 서로 마음을 열고 이해하며 따뜻한 공감을 통해 만남을 이뤄가길 바란다.”며 멘토링에 참여한 멘토와 멘티를 격려하였다. 또한 JA 코리아의 김태준 회장도 “다문화 청소년들은 누구보다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씨티은행 임직원들이 나누어주는 시간과 지식, 사랑은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의 성적향상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서류접수와 면접을 통해 대학생 멘토를 선발한 뒤 멘토자 교육을 거쳐, 지난 10월 20일과 21일 33명의 대학(원)생 멘토들과 34명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참여한 멘토-멘티 결연캠프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개요
씨티은행은 1967년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이래 45년 동안 선진 금융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해 왔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8억불을 증자해 국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했고, 1970년대 석유 파동시 2억불 차관 제공으로 한국의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숭례장’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240억불 대외 부채 상환 연장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흥인장’을 받는 등 한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할 때에 곁에서 힘이 돼 준 친구 같은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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