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한 당첨번호대 2주 연속 출현 자주 나타나…로또 530회 당첨번호 다시보기

서울--(뉴스와이어)--‘16, 23, 27, 29, 33, 41 보너스 22’

1월 넷째 주 토요일인 26일, 나눔로또 530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6, 23, 27, 29, 33, 41’ 보너스 22’로 발표됐다.

6개 번호를 맞힌 로또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1인당 12억3165만6239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40명으로 당첨금은 각 5645만911원이다. 1등 당첨자는 자동 9명, 수동 2명이다.

당첨 번호대의 이월은 최근 대세

지난주에 당첨번호를 배출했던 번호대에서 이번 주에도 당첨번호가 나오는 동일 번호대의 이월현상이 최근 자주 나타나고 있다.

이번 530회 당첨번호도 529회에 나왔던 10번대 1개, 20번대 3개, 30번대 1개, 40번대 1개를 그대로 모방한 듯, 출현 구간이 같았다. 그런데, 최근 527~528회와 495~496회, 486~487회 간 이러한 패턴이 약속이라도 한 듯 2주 연속으로 반복되고 있다. 최근 50회 추첨에서만 4회나 나온 것.

추첨 결과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당첨번호 공 색의 이월은 교묘하게 피해가는 반면, 번호대는 계속해서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 두 패턴을 비교하는 경우 전회와 똑같은 당첨 공 색의 이월은 전체 로또 추첨을 통틀어 보아도 4회에 불과한 반면, 당첨 번호대의 이월은 강세를 보이는 있다.

실종된 번호들

지난 519회 당첨번호(6, 8, 13, 16, 30, 43)들은 522회에서 ‘13’이 출현하며 무난한 출현 패턴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523~529회까지 매회 519회 당첨번호들은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이번 530회 추첨에서 ‘16’이 출현하긴 했지만, 그 이전까지 특정 한 회차의 당첨번호 5개가 10주 이상의 장기 미출번호로 등재된 것은 매추 이례적인 일이다. 통상적으로는 10주 장기 미출은 3개 이상을 넘어가지 않는다.

과거 당첨자료를 추적해 보아도 10주를 넘어서는 각 장기 미출 번호 내에 속한 번호들의 수가 5개 이상 되었던 경우는 2011년 이후 전무한 것으로 밝혀졌다. 484회 당첨 번호 중 4개가 13회 연속으로 무출된 경우, 467회 당첨 번호 중 4개가 12회 연속으로 무출된 경우가 유일하다. 특정 회차 당첨 번호 전체가 장기간 미출을 기록한 경우는 유래가 없다.

/엄규석(로또복권 통계전문가·로또리치 기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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