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제유가 상승

안양--(뉴스와이어)--28일 국제유가는 미 경기지표 호조, 중동 정정 불안, 미 석유제품 소비 증가 등으로 상승.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6/B 상승한 $96.44/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20/B 상승한 $113.48/B에 마감.

반면,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27/B 하락한 $108.86/B에 마감.

미국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유가 상승에 영향.

미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2012년 12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2% 증가)를 웃도는 수준.

※ 미국의 내구재 주문은 최근 8개월 동안 7차례 증가

중동 정정 불안으로 유가가 상승압력을 받음.

27일(현지시간) 알제리 수도에서 동남쪽으로 120km 떨어진 Djebahia 지역 인근 가스관이 무장괴한의 공격을 받아 경비원 2명이 사망.

Djebahia 지역은 지난 2011년 5월에도 무장괴한의 공격을 받은 곳으로 알제리 알카에다가 활동하는 카빌리에의 남부지역으로 알려짐.

이집트에서는 24일부터 무르시 대통령과 집권세력인 이슬람형제단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해 최소 56명이 사망한 가운데, 야권은 무르시 대통령의 대화 제안을 거부.

미국의 석유제품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월 3주 미국의 석유제품 소비는 전주대비 3.9% 증가하였음.

반면, 전미부동산협회(NAR)는 2012년 12월 미국의 주택판매 잠정 실적이 전월대비 4.3% 감소했다고 발표하면서 유가 상승폭을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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