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설 앞두고 여객·화물차 등 합동 점검 실시

- 31일부터 2일간…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 중점 살피기로

대전--(뉴스와이어)--충청남도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도내 사업용 여객·화물차와 다중이용교통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설 연휴 대비 특별교통소통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지도·단속은 도와 시·군 공무원 등 2개반 11명으로 합동 단속반을 편성, 도내 역·터미널 등 교통 혼잡 구간과 상습 위반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 내용은 ▲차량 설비 유지 및 청결 상태 ▲소화기, 속도제한장치, 운행기록계 등 안전 관련 장치 설치 및 작동 여부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교통시설물의 정비 및 청결상태 점검 등이다.

또 ▲대형차량의 주택가 도로변 밤샘주차 등 교통 소통 또는 주민에 불편을 주는 행위 ▲불법 전조등 장착, 밴형 화물차 측면유리 설치 등 불법 구조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에 대해서도 중점 점검한다.

도는 특히 ▲난방기 작동 및 각종 안전장치 작동 여부 ▲택시 불법영업 행위 ▲안전벨트 작동 여부 등을 이번 설 명절 합동 지도·단속 중점 착안사항으로 정했다.

도 관계자는 “귀성객의 안전하고 원활한 고향길을 돕기 위해 이번 단속을 추진하게 됐다”며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및 사업정지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하고,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는 사항은 행정처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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