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발명교육센터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
재 개관식에는 김호원 특허청장, 노병찬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조은영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 등 발명교육 관련 내빈과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학생발명기자단의 취재활동과 아울러 대전 자혜원, 천양원 등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을 초청하여 어려운 환경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발명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발명체험교육도 제공했다.
금번 리모델링을 통해 발명교육센터는 발명에 특화된 발명체험 콘텐츠가 개발·설치됐으며, 체험공간이 확장되어 체험수용인원이 2배 늘어나는 등 기존보다 질적·양적으로 향상됨으로써 대한민국 학생발명교육에 더욱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
특히, 전면적으로 새로 단장된 창의발명체험관은 일반에게 공개되어 관람객이 재미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발명을 이해하고 상상력을 자극받아 자신만의 발명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15개의 코너로 구성되었으며, 주말을 포함하여 연중 무료로 개방(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 및 월요일 휴관)되고,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티투어를 이용해도 된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박건수 원장은 “재미있는 발명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발명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미래가 원하는 지식재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간 발명교육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한 체험형 발명교육의 전당으로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241㎡ 규모로 발명체험실과 영상실, 강의실 등에 첨단 교육기자재를 갖추고 지난 7년간 전국의 학생·교원 등 총 13만 명에게 발명교육을 제공해 왔다.
한편, 특허청은 발명교육센터에서의 발명교육 외에도 전국의 193개 발명교실과 발명특허 특성화고, 차세대 영재기업인 등 발명영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개최 및 발명교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등 발명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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