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희망의 집 고쳐주기’로 따뜻한 겨울나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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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3-01-29 10:56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전북주거복지센타에서 추진중인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로 주거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모자가정, 독거노인, 미혼모등 저소득소외계층의 주거복지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빈집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리모델링 후 5년동안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주시에서 공동주택을 건축중인 건설업체의 협조로 추진하였으며, 입주대상자 및 관리는 저소득주민의 주거복지를 추진하는 전북주거복지센타에서 진행한다.

이번에 완료한 노송동 소재 단독주택은 최근 평화동에 공동주택을 시공한(주)영무건설이 전기, 샷시,도배, 장판, 보일러, 씽크대, 화장실등을 리모델링 하였으며, 회사 관계자는 기업이익 환원차원에서 어려운 가정에 희망이 되는 사업에 참여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는 말을 전하였다.

희망의 집에 입주하게 된 최모씨(남 33세)는 배우자와 두자녀를 둔 4인 가족의 가장으로서 수입은 작지만 조금만 우유대리점을 운영하였으나, 얼마전 거주하는 전세주택이 화재로 인하여 가구등이 모두 불에 탔으며,이로 인하여 아래층 피해에 대한 보상과 전세집의 보수도 해줘야 해 전세금을 반환받기도 어려워 형 집에서 임시로 거주중이었다.

여러분들의 도움과 협조로 가족과 함께 따뜻한 곳에 살게 되어 고마움과 함께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이곳에서 새롭게 재기하도록 노력함은 물론 도움주신 관계자분들께 다시하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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