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협력사 설 자금 1조1천억원 조기지급

- 2천여 협력사 설 자금 부담 완화 위해 납품대금 1조1천억 원 조기 지급

- 임금·원자재 대금 등 협력사 명절 소요자금 해소…협력사 경영안정 지원

- 전통시장 상품권 100억원 구매, 대규모 봉사활동 등 다양한 설 나눔 활동 펼쳐

뉴스 제공
현대자동차 코스피 005380
2013-01-29 11:19
서울--(뉴스와이어)--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3사가 설을 맞아 다양한 나눔 활동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약 1조 1천억 원을 당초 지급일 보다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지급 받을 협력사는 현대차, 기아차, 모비스 3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을 납품하는 2,000여 협력사들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납품대금 조기지급이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을 비롯한 임금, 원자재 대금 등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 3차 협력사들도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1차 협력사들이 설 명절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급을 조기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등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설, 추석에도 각각 1조 1,800억 원, 6,700억 원의 납품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가장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자금이 2, 3차 협력업체들에게도 골고루 돌아간다면 서민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설에도 약 100억 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할 계획이다.

구매한 전통시장 상품권은 현대차, 기아차, 모비스 임직원 등에게 지급해 명절 전 소비를 유도하는 한편, 각 사의 자매결연 사회복지 시설 및 세대에도 지급해 전통시장과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2월 1일(금)부터 24일(일)까지 약 3주간을 ‘설 맞이 임직원 사회봉사 주간’으로 정하고, 18개사의 그룹 임직원들이 결연 시설 및 가정을 방문한다.

이들은 설 선물과 생필품, 명절 음식 등을 전달하고, 함께 전통시장 나들이를 하는 등 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개요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독자 모델 포니를 개발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세계 200여 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건설해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차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해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선도적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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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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