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수돗물 앞에 여름 질병 없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홍권)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철 수돗물을 활용한 건강관리 지침으로 하루 8컵 (수돗)물 마시기, 8번 손씻기, 흐르는 수돗물에 씻어 먹기, 저수조 청소하기 등 4개항을 제시하였다.

하루 8컵 수돗물 마시기

우리 몸은 매일 2L 정도의 물을 필요로 한다. 서울대 유태우 교수(가정의학과)는 “탈수는 피로, 기능 저하, 저항력 약화 등을 일으키며 요로 결석, 급성 복통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당뇨, 뇌졸중, 피부 노화, 관절염의 통증 악화의 중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물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갈증을 느끼기 전까지는 물을 마시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하루 8잔 정도의 물을 규칙적으로 자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물의 위생관리도 신경을 써야한다. 서울시 상수도 연구소 이목영 미생물 관리실장은 “수돗물은 유해세균이 다 제거된 후 수도 꼭지를 통해 바로바로 공급되기 때문에 마시기에 가장 적합한 물이다”라며 수돗물 음용을 권장했다.

하루 8번 손 씻기

1830운동은 ‘흐르는 물에 손만 잘 씻어도 질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는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한 범국민 운동이다. 1일 8번 30초 씩 흐르는 물에 손 씻자는 것이 요지. 여름철에 전염되기 쉬운 이질, 눈병, 피부질환등도 수돗물에 손 씻기를 생활화함으로서 예방할 수 있다.

흐르는 수돗물에 씻어 먹기

여름이면 염려되는 식중독, 비브리오 패혈증도 흐르는 수돗물에 씻어 먹는 것만으로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돗물은 잔류염소를 0.2ppm으로 유지하기 때문에 여름철 병원균 살균에 효과적이다. 식중독 뿐 아니라 올해 들어 4건이나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도 해양수산부가 밝히는 것처럼 어패류와 도마를 수돗물에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 큰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저수조, 물탱크 청소하기

상수도사업본부는 단독 주택이나 다세대 주택 등의 소유주에게 저수조(물탱크) 청소를 당부하고 있다. 아파트나 일정 규모 이상의 일반 건물의 경우 1년에 2번 청소 후 해당 자치구에 통보하는 것이 의무화되어 있지만 여러 세입자가 사는 소규모 다세대 주택이나 단독 주택의 경우 저수조 청소는 소유주가 하도록 되어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돗물 민원의 많은 경우가 물탱크 때문에 발생한 것” 이라며 저수조 관리를 강조했다. 물탱크 청소는 수도 계량기를 잠그고 탱크에 남은 물을 어느 정도 쓴 다음 퇴수밸브를 열어 먼저 물을 뺀 후 직접 들어가거나 아니면 수세미 같은 것으로 닦아내고 여러 번 헹구어 주어야 하는데 물탱크 청소 전문회사에 맡겨도 된다. 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서울시는 방문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국번없이 121로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도움말 주신분 ( 유태우 교수 : 서울대 가정의학과 이목영 박사 : 서울시 상수도연구소 미생물 관리실장)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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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목영 박사 : 서울시 상수도연구소 미생물 관리실장. 2049-1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