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 설 전후 3단계로 홍보계도, 취약지 순찰, 단속활동 등
대구시는 구·군과 함께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환경기초시설, 유독물 취급업소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해 설 연휴 전, 중, 후 3단계로 구분해 홍보와 환경순찰, 단속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우선 연휴 전인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는 도금 등 악성폐수배출업소, 폐수다량배출업소 등 60개소와 유독물 다량취급업소 24개소에 자율점검을 강화하도록 협조공문을 보내고 취약시간대 불시점검과 환경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폐수종말처리장과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는 간부공무원이 현지를 직접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기로 했다.
연휴기간인 2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대구시와 구·군 환경부서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상수원보호구역, 공단주변 등 오염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 후에는 연휴기간 폐수처리시설의 가동 중단 등으로 재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을 방문해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인근 시·군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오염사고 발생 등 유사시 신속히 대처키로 했다.
대구시 최정한 물관리과장은 “이번에 적발되는 폐수무단방류, 방지시설 비정상운영 등 고의적·상습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조치해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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