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단속 실시
- 2월 14일까지 설 연휴 전·중·후 단계별 감시활동
전남도는 이에 따라 31개 반 62명을 투입,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환경관리 여건이 취약한 시설에 대해 사전 계도 및 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장을 중심으로 순찰 감시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환경오염 배출업소에 대해서는 설 연휴 직전까지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중점 관리대상 업체와 폐수 다량 배출업소는 사업장 주변 등에 특별감시 활동 및 계도를 전개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 사고 등 비상시를 대비해 도 및 시군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환경오염 신고창구(신고 전화 128·누리집)를 운영하며 설 연휴가 끝난 후에는 중소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폐수 및 대기 방지시설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천제영 전남도 환경정책담당관은 “설 연휴 기간 중 환경 오염물질 불법 배출업체에 대해 환경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며 “사업장 스스로 철저한 환경관리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1천582개소를 점검해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31건, 비정상 운영 23건, 배출허용기준 초과 61건, 운영일지 미작성 59건 등 총 174건을 적발해 사용 중지 명령 등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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