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2억 투입해 중소기업 청년인턴 143명 채용
- 2월 8일까지 참여기업 접수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서 3개월간의 인턴기간을 거친 후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108개 기업에서 191명의 인턴 채용해 126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인턴을 채용할 수 있는 기업은 전남도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 및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기업 요건을 충족하는 비영리법인·단체 중 청년인턴 채용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특히 올해는 농어업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영농·영어조합법인, 농어업회사법인은 상시근로자 수와 상관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고용보험 가입 및 체납 여부, (예비)사회적 기업 중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 여부 등 부적격 기업은 제외되며 채용 인원은 상시근로자 수의 20% 이내에서 최대 7인까지 가능하다.
참여기업 신청은 30일부터 2월 8일까지 전남도 일자리 종합센터 누리집(http://job.jeonnam.go.kr)이나 시·군 일자리센터에 하면 된다.
참여기업이 선정되면 인턴 근무 희망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인턴은 전남도 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실업자로 현재 재학중인 학생은 제외되나 마지막 학기를 남겨 둔 졸업예정자는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으로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인턴 근무 기간인 3개월간 월 80만 원씩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추가로 월 80만 원씩 6개월간 총 720만원을 지원한다.
인턴기간을 마치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청년인턴에게는 매월 20만 원씩 6개월간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설인철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은 청년미취업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년실업 해소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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