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2년 연속 등록금 인하 결정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2013학년도 등록금을 0.3% 인하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교직원, 학생, 학부모, 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가 회의를 거듭하며 여러 차례 대학 재정 및 등록금 현황을 검토한 후, 어려운 재정 상태에도 불구하고 학부생의 어려운 학업 여건에 도움을 주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이번 등록금 인하는 2009학년도부터 2011학년도까지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하고, 지난 해 등록금을 5.3% 인하한 데 이은 결정이다.

이번 등록금 인하에 따라 군산대학교의 2013학년도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 1,669,000원, 이학·체육계열 1,989,000원, 예능·공학계열 2,131,000원으로 4년제 일반대학 중에서 최저 수준이다.

군산대학교는 부족한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경상비를 최대한 절감하고 재정운영을 효율화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한편, 군산대학교는 2012학년도 등록금 총 수입액 317억원 중 ▲ 성적우수장학금 51억6000여만원 ▲정부 및 장학재단 장학금 86억원 ▲우수인재장학금 등 학내·외부기관 장학금 9억4000여만원 등 전체 등록금 수입의 46.4%에 해당하는 액수를 장학금으로 지급하여 사실상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올해에는 국가장학금 1유형이 크게 확대되고, 등록금 인하에 따른 국가장학금 2유형도 추가로 확보하게 되어 군산대 장학금 지급률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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