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정보센터, ‘WCO Global RILO회의’ 의장단 역할 성공적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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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013-01-30 09:56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주영섭)이 지난해 1월 최초로 국내에 유치하여 운영중인 세계관세기구(WCO) 산하 국제기구인 ‘아태지역정보센터(RILO AP)’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벨기에 브뤼셀 소재 WCO본부에서 개최된 ‘제15차 WCO Global RILO회의’에 부의장 자격으로 참석하여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동 센터를 비롯하여 유럽·아프리카·미주·중동·독립국가연합 등 전 세계 11개 RILO 대표들이 모여 관세범죄 관련 합동단속프로젝트, 정보교류 등 지역별 운영성과보고 및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WCO:World Customs Organization, RILO AP:Regional Intelligence Liaison Office for Asia and the Pacific

동 센터는 국경관련범죄 단속을 위한 Global 프로젝트의 효과적 운용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제시하고, 정보분석기법과 개도국세관에 대한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타 지역 RILO에 적극 전수키로 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등 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아태지역정보센터가 유치 1년 만에 WCO 주관 국제회의에서 의장단 역할을 수행한 것은 국제사회로부터 관세청의 국제기구 운용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에도 전 세계 RILO중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RILO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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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O/RILO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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