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 올해 1천명 규모로 시행
※ ‘12년 목표인원이 500명이었는데 실제로는 624명이 참여하는 등 수요가 많아 올해 목표인원을 1천명으로 2배 확대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은 생계보다 사회공헌에 더 관심이 있는 만 50세 이상의 퇴직인력이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단체 등에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자에게는 일 최대 2만 4천원의 참여수당과 식비 등이 제공된다.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3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보유한 만 50세 이상의 퇴직자이어야 하며 인사노무, IT정보화, 교육연구 등 13개 분야, 74개 업무에서 활동하게 된다.
※ 관련 분야의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국가공인민간자격증 보유자도 3년 이상 경력자로 인정
참여기관의 경우 비영리 법인, 사회적 기업, 공공기관, 사회적 협동조합 등 전문 퇴직자들의 사회공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관이어야 하며 영리기관이나 종교적·정치적 목적 등을 위한 단체는 참여할 수 없다.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과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2.1일부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나 복지네트워크 유어웨이로 신청하면 된다.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신기창 고용평등정책관은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참여기관 입장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면서, “퇴직 후 의미 있는 삶을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el.go.kr
연락처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팀
02-2110-7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