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2013년도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관련기술 평가

- 3월 31일까지 평가 신청서 접수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2013년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실시에 대한 공고를 2월 1일 농촌진흥청과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를 받기 원하는 업체(시설)는 공고사항에 게재된 신청서 서식(관련 신청서류 포함)을 작성해 국립축산과학원(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143-13)으로 3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는 국내 가축분뇨 자원화 관련 전문가 47명으로 구성된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전문위원회(위원장 건국대 오인환 교수)’가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기술력·경제성·농가 적용성 등을 포함한 제반사항을 객관적 평가기준에 의거해 전문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양축농가를 포함한 국내 가축분뇨 처리시설 수요자들에게 공개하는 사업이다.

올해 평가를 위해 지난 1월 16일 농촌진흥청에서 전문위원회를 열고 이 위원회는 평가 세부지침과 일정을 확정했다.

또한 가축분뇨 처리시설 관련 기술의 진보성을 고려해 이미 평가결과 정보가 제공된 지 5년이 지난 시설에 대해서는 재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재평가 대상은 2008년도에 평가정보가 제공된 10개 업체 13개 시설이다.

재평가 대상 시설이 재평가에 응하지 않은 경우, 2008년도의 기존 평가정보는 2013년도 정보공개 자료에 수록되지 않는다.

2∼3월 평가실시 공고와 신청서 접수를 받고 4~5월 서류심사, 6~7월 현장실사, 8월 종합평가 순으로 이루어진다. 최종평가 결과는 농촌진흥청과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책자로도 발간해 축산농가 및 관련 기관 등에게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청(www.rda.go.kr)과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www.nias.go.kr) 또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031-290-1732, 정광화 연구사)로 문의하면 된다.

공고내용은 농촌진흥청 홈페이지 → 홍보뉴스 → 새소식 → 공지사항 또는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 → 축산알림이 → 공지사항에서 열람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은 “이 평가는 그 동안 퇴비화, 액비화, 정화, 에너지화 등의 가축분뇨 처리 관련 적정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축산농가 등에게 제공해왔다.” 면서, “앞으로도 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한 국내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굴되어 소개될 수 있도록 많은 업체가 본 평가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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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화 연구사
031-290-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