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룩스, 탈북 청소년들을 위해 교복 제작 및 후원

- 학생복 브랜드 스쿨룩스, 31일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한겨레 중고등학교 교복 후원 협약 맺어

- 스쿨룩스 ‘오현택’ 대표,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 겪는 탈북 청소년들을 위해 교복 지원 계획

- 한겨레 중고등학교 학생들, 올해 여름부터 스쿨룩스가 맞춤 제작한 학생복 무상 지원 받아

서울--(뉴스와이어)--탈북 청소년들이 교복을 무상으로 후원 받게 된다.

학생복 브랜드 ㈜스쿨룩스(www.skoolooks.com)는 오늘(31일)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 학교 ‘한겨레 중고등학교’와 교복 무상 지원 협약식을 맺고, ‘희망더하기 스쿨룩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쿨룩스는 이날 한겨레중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스쿨룩스 오현택 대표와 한겨레 중고등학교 곽종문 교장, 한겨레 중고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더하기 스쿨룩스 교복 캠페인 - 교복 후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탈북 청소년들의 새로운 생활 적응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쿨룩스는 그 동안 ‘물려입기’를 통해 사이즈가 맞지 않거나 혹은 오래된 교복을 입어온 탈북 청소년들에게 앞으로 3년간 학생복을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스쿨룩스는 탈북 청소년들이 일반 학생들과 체형이 달라 학생들의 신체 치수를 직접 측정 후 체형을 반영한 교복을 제작한다.

또한 교복 디자인도 스쿨룩스 디자인실과 한겨레 중고등학교가 협의해 새롭게 제작할 예정이다. 교복 후원은 오는 여름을 기점으로 시작되며, 동복·하복의 재킷과 셔츠, 스커트 및 조끼 등 전 품목을 지원한다.

㈜스쿨룩스 오현택 대표는 “탈북 청소년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데 정서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학생복 업체로서 아이들의 학업 생활 중 필수인 교복을 통해 도움을 주고자 이번 후원을 계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스쿨룩스는 그 동안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겨레 중고등학교 곽종문 교장은 “그 동안 탈북 청소년들 대다수가 재정 문제로 교복을 학교에서 대여 형식으로 물려 입어 체격에 맞지 않는 등 불편한 점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스쿨룩스의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몸에 잘 맞는 교복을 입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스쿨룩스가 학생복을 후원하는 한겨레 중·고등학교는 2006년 3월, 북한이탈(새터민) 청소년들의 한국 생활 적응 및 학력 보충을 위해 설립된 학교다. 전체 학급 수는 10학급으로 현재 약 200여명이 재학 중이다.

한편, 학생복 브랜드 스쿨룩스는 2004년 출범 이후 기존 학생복의 틀을 깨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단기간에 4대 학생복 궤도 형성 및 진입으로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였다. 특히 업계 최초로 국내 청소년들의 체형 연구 후 제작바디를 개발한 ‘워너비바디’ 프로젝트를 통해 출시된 교복은 편안한 착용감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ooloo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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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룩스 홍보대행
샤우트 웨거너 에드스트롬
조윤수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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