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창업비용 얼마나 들까
창업경제연구소 CERI가 지난 12월 한 달 간 창업몰(www.changupmall.com) 홈페이지를 방문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커피전문점 창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나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43%가 ‘그렇다’, 38%가 ‘그렇지 않다’ 라고 대답했다.
‘그렇다’라고 응답한 사람들은 창업 아이템으로 커피전문점이 시장 전망이 좋고, 매장관리가 일반 음식점 보다 편해 은퇴 후 생계형 창업으로나, 부업의 투자형 창업으로 적절하다는 의견이다.
반면에 ‘그렇지 않다’라고 응답한 참여자들은 비용이 많이 들고, 포화상태인 것 같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커피수입액은 2007년 2억 3100만 달러에서 지난해 7억 1700만 달러로 210.7% 증가했고,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7잔에서 338잔으로 50% 이상 증가해 국내 커피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커피 브랜드의 매장 수도 급격히 증가하면서 업체 간의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들은 메인 상권에 규모가 큰 매장을 선호하여 임대료와 권리비용, 인테리어비용 등의 부담이 크다.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2년 간 창업몰(www.changupmall.com)을 통해 창업한 사람들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창업비용은 최저 1억 5천만 원에서부터 시작해 3억 5천만 원 정도 가량이다.
그러나 이 금액은 점포보증금과 권리금, 임대료를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비용만을 책정한 것으로, 실제 창업비용은 약 3억 원에서 5억 원 선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업자들이 커피숍을 창업할 때 개인 매장 보다 프랜차이즈를 선호하는데, 가맹비와 중간유통비를 감안하고서라도 프랜차이즈가 기존에 형성해 놓은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사의 오랜 영업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으며, 입지 선정시기부터 본사의 도움을 받아 안정성이 높고 짧은 시간 내에 예상 목표액 회수가 가능하다. 많은 투자비용을 들인 만큼 강력한 생존력을 무시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에 커피 시장의 전망성과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이점은 살리면서 소자본으로 가능한 커피전문점 창업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신규 가맹 가입시 창업 투자비용 전액대출과 무료커피전문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로열티와 교육비가 면제되는 브랜드도 많다.
또한 기존의 일반적인 형태인 ‘가맹점형’뿐만 아니라, 본사와 창업자가 공동 투자하는 ‘공동투자형’, 창업자는 투자만하고 본사가 전문인력을 파견, 투입해 점포운영을 책임지게 하는 ‘위탁운영형’으로 나누는 창업방식의 다양화를 통해 소자본 창업의 기회을 넓히고 있다.
창업몰의 유석준 팀장은 “그러나 창업을 할 때 무조건적인 본사의 지원헤택과 홍보만을 신뢰하는 것 보다 브랜드의 안정성과 경영능력이 검증된 브랜드를 찾기 위해 창업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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