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겨울철 전기절약 ‘1118 운동’ 전개
- 전력피크시간 전열기 사용 자제 등 절전운동 전개
이날 캠페인은 최근 따뜻해진 날씨로 인한 전력상황이 다소 여유가 있는 가운데 2월초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전기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1118 운동’으로 진행한 이날 캠페인은 전력수요가 몰리는 오전11시와 오후6시 앞뒤로 1시간씩 전기절약에 참여해 겨울철 전력난을 완화하자는 것으로, 시민단체의 절전선언과 절전퍼포먼스, 거리홍보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내난방온도 20℃ 유지 ▲난방기 가동 중 문닫고 영업하기 ▲겨울철 내복입기 등 겨울철 전기절약 참여요령이 인쇄된 전단지와 손난로 등 전기절약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시는 지난 1월8일 겨울철 절전 TF팀을 발족하고, 시민단체와 함께 절전지킴이를 구성해 에너지사용 제한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대규모 전기 사용자(3,000㎾이상)에게 전기절약 홍보용 배너와 CD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에너지절약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력피크시간에 시민들의 집중적인 전기절약 참여를 위해 오는 2월13일까지 오전10시부터 낮12시, 오후5시부터 오후7시 사이에 ‘전력피크시간 전기절약에 참여합시다’라는 라디오 홍보 캠페인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는 혹한이 시작되는 2월 초순에는 대형건물과 시내중심가를 중심으로 실내난방온도 20℃ 위반 행위와 출입문을 열고 영업하는 행위를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강력 단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1년 발생한 정전사태도 8월 무더위가 지나가고 가을 문턱에 들어선 9월 중순에 발생한 만큼 아직은 안심할 단계는 아니므로 추위가 물러가는 올 2월말까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전기절약 에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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