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해적생물 불가사리 구제 추진

- 수산자원 보호 및 생산성 향상으로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에서는 관내 연안해역 마을어장과 패류어장에 서식하면서 바지락, 피조개 등에 피해를 주고 수산자원을 황폐화 시키는 해적생물인 불가사리 구제를 통해 수산자원보호와 어장의 생산성 향상 등 어업의 활성화 도모를 위한 ‘불가사리 수매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오고 있다.

올해에는 6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군산, 고창, 부안 관내해역에서 불가사리가 많이 활동하는 시기인(수온이 높아지는 시기) 4월부터 11월까지 1,000톤의 불가사리를 수매할 예정이며 잡아낸 불가사리는 과수농가 등에 퇴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불가사리의 효율적인 구제를 위하여 지자체·어업인이 역할을 분담하여 어업인은 어선과 인력을 제공하고, 지자체는 구제한 불가사리를 수매함으로써 수산자원의 번식·보호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불가사리는 포식력과 번식력이 강하여 빠른 속도로 번식하며 몸체가 절단되어도 쉽게 재생하고 패류 등을 먹이로 생활하여 수산자원 고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 도에서는 그동안 ‘01~’12년까지 7,318톤의 불가사리를 수매 처리한 바 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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