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음주사고 사망자 평상시보다 8.7%p 더 많아…뒷좌석 사망자 안전벨트 착용률 12.5% 불과
교통사고 사망자의 안전벨트 착용률 분석 결과, 앞좌석의 운전석과 조수석은 각각 78.6%, 50.0%로 나타났으며, 특히 뒷좌석 승차자의 착용률은 1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인한 사고심각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금년과 같이 설 연휴가 3일이었던 ‘10년도 교통사고를 보면 음주사고는 심야시간(20~익일 4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설날 당일 저녁시간대(18~24시)에 가장 많은 사고가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황덕규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장은 “설 연휴에는 차례와 가족, 친지들과의 모임 등으로 평상시보다 음주운전에 대한 유혹이 크므로 한 잔의 음복이라도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통법규 준수는 물론 규칙적인 휴식과 여유를 가지고 안전운행을 해야하며, 승차자 전원이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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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은 도로 교통 안전의 중심, 선진 교통 문화의 리더 도로교통공단은 공정한 운전 면허 관리와 교통 안전 관련 교육·홍보·연구·방송 및 기술 개발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노력하는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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