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생명 유전체 정보 시스템’ 구축
- 2월부터 벼, 배추, 소, 돼지 등 유전체 정보 제공
이에 따라 앞으로 신품종 개발, 신물질 탐색, 유전체 기능 등 유전체 정보를 이용한 생명공학연구의 산업화가 촉진될 전망이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대용량 유전체 전용 분석 프로그램 8종, 208개의 중앙처리장치(CPU), 3테라바이트(TB)급 메모리의 대용량 분석서버, 392TB급 대용량 저장장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현재 제공되는 유전체 정보는 벼, 배추 등 농작물 2종과 소, 돼지, 개 등 가축 3종이다. 앞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차세대유전체사업단 등으로부터 유전체 정보를 지속적으로 최신 자료로 바꿔 다양한 농작물 및 가축으로 유전체 정보 제공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한 유전체 정보 분석 서비스도 실시해 대학, 연구소, 산업체 등에서 의뢰하는 유전체의 유전자 순서 및 기능 등에 대한 정보를 분석해 무료 서비스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람은 회원가입 후 ‘유전체 정보 분석 서비스’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생명체의 설계도’라고 불리는 유전체는 생명체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유전자 정보의 총합을 말하는 것으로, 세계는 지금 생명공학연구의 핵심인 유전체 연구에 열을 올리고 있다.
농촌진흥청 유전체과 박동석 연구관은 “농생명 유전체 정보 시스템은 대용량의 DNA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다양한 유용 유전자 정보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 것으로 앞으로 생명공학 연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유전체과
박동석 연구관
031-299-1625
-
2018년 4월 13일 1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