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수출업체, 선적일 다가올수록 웃돈 주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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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시스템
2013-02-01 09:22
인천--(뉴스와이어)--우리나라의 중고차 매매가 하루 만 대꼴로 이루어지는 큰 시장으로 성장했다. 시장 규모가 이렇게 커지자 국내 대기업과 외국기업까지 우리나라의 중고차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실제 일본의 몇몇 업체들이 국내 진출을 위해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시장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국토해양부 발표에 작년의 중고차 거래대수는 총 3,253,515대로 이전등록이 불가능한 휴일을 제외하면 실제로 하루 만 대 이상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중고차 매매시장의 규모가 커지다 보니 중고차 매매업체들끼리의 경쟁도 치열하다. 가장 많은 업체들이 선호하는 중고차 매매 광고매체는 인터넷 포털의 유료광고로 수백 개의 중고차 매매 사이트와 중고차 매매상사들이 서로 경쟁하면서 중고차 매매관련 키워드의 광고비도 상승추세에 있다.

하루에 천 대 이상의 중고차를 매입해서 선적해야 하는 중고차 수출업체들도 중고차 매입에 비상이다.

중고차 수출업체들의 모임인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는 카페(http://8520.co.kr)를 통해 자신이 팔려고 하는 중고차의 정보를 휴대폰 010-7766-7777 번으로 문자를 보내면 그 중고차의 매입을 희망하는 바이어나 중고차 수출업체 및 중고차 매매업체 등의 매입가격을 분석해 가장 비싸게 사겠다는 업체나 바이어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중고차 매매 역경매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 역경매시스템은 중고차 매매상사에서 중고차를 매입해서 수출업체에 팔고 수출업체에서 다시 국내에서 중고차를 매입 중인 바이어나 해외바이어에게 판매하는 유통과정을 중고차 판매자에서 수출업체나 바이어를 직접 연결시켜 유통과정을 줄여 고객에게 이익을 돌려주고 중고차 수출물량의 매입을 원활하게 하기위해 도입한 시스템이다.

이러다보니 2009년형 아반떼 럭셔리의 경우 매매상사에서는 700만 원대에 매입을 하지만 중고차 수출업체나 바이어들은 800만 원대에 매입을 하고 있어 고객의 입장에서는 100만 원 정도 비싼 가격에 중고차를 판매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중고차 수출가격은 환율의 변동이나 해외주문수량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선적일자가 임박하면 웃돈을 주고서라도 매입하는 경우가 있어 중고차를 판매할 계획이라면 중고차 수출업체에 먼저 문의해 보는 것이 유리하며 자신의 차량이 수출이 되는 차량인지는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 카페(http://8520.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중고차수출단지 협의회 032-571-7729

매직시스템 개요
매직시스템은 요르단, 리비아, 중앙아시아 등 20여개국에 70여종의 중고차를 수출하고 있으며, 이남희 대표는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의 홍보국장을 맡고 있다.

http://8520.co.kr

웹사이트: http://magicsyst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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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수출단지 협의회
홍보국장
010-7766-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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