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올바른 수면으로 건강 챙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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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원한의원
2013-02-05 09:10
서울--(뉴스와이어)--직장인 정인아 씨(33세, 가명)는 유난히 짧은 이번 설 연휴에 고향에 내려가지 않을 생각이다. 연초에 바쁜 일정과 잦은 회식으로 인해 피로가 쌓였던 터라 연휴에 집에서 쉬면서 잠을 푹 자려고 마음먹고 있다. 이렇게 평소 잠이 부족하다면 보충할 필요가 있지만 잠을 몰아서 잘 경우 연휴가 끝난 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면을 빚졌다면 갚아야

평소 바쁜 일정과 업무로 인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수면부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몸에 수면을 빚졌다고 할 수 있다. 부족한 수면량을 어떻게든 나중에 갚아야 하기 때문에 이것을 ‘수면빚‘이라 표현한다. ‘수면빚’이 늘어날수록 피로가 쌓이고 건강이 나빠지게 되므로 빚진 잠은 갚아야 한다.

연휴에 수면리듬 깨지기 쉬워

누구나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수면리듬이 있다. 이 수면리듬에 따라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데 수면빚을 해결하기 위해 몰아서 잠을 자면 수면리듬이 깨지게 된다. 수면리듬을 흔들지 않고 수면빚을 갚는 방법은 조금씩 갚는 것이다. 평소보다 잠을 조금씩 더 늘리는 방법으로 수면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방법으로 수면 보충해야

부족한 잠을 해결하는 방법은 조금 일찍 잠드는 것이다. 대신 일어나는 시간은 일정하게 유지해야 수면리듬이 흔들리지 않는다. 또한 설 연휴에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늦게 자게 되더라도 평소 기상시간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부족한 잠은 다음 날 30분 이내의 낮잠을 통해 보충하거나 마찬가지로 일찍 잠드는 방법으로 보충한다.

한의사 허정원 박사는 “우리 몸은 낮이 되면 양의 기운을 받아 활동을 하고, 밤이 되면 음의 기운의 영향을 받아 휴식을 취한다. 그런데 연휴에 하루 종일 별다른 야외 활동이나 움직임 없이 지내면 신체가 밤낮을 혼란스러워 한다. 결국 밤에 잠이 들고 휴식을 취해야 하는 시간에 숙면을 취할 수 없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연휴에 집에서 무작정 쉬는 것보다 야외에서 가벼운 운동을 하는 등 적당하게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설 연휴 수면을 위한 Tip>

낮잠은 30분 정도만 취해준다.
낮 동안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으로 일정한 활동량을 만들어 준다.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명절 음식은 피한다.
저녁 식사 시 평소와 같이 적당량만 먹고 식사 후 최소 2시간이 지난 후에 잠든다.
취침 2~3시간 전부터는 흡연과 음주를 삼간다.
숙면을 방해하는 늦은 밤의 활동은 자제한다.
친지들로 시끄러운 방과 수면을 위한 방은 구분하여 조용한 수면환경에서 잔다.
장거리 운전 시 졸음이 쏟아지면 휴게소에 들러 토막잠을 취하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 쉬어 간다.

자미원한의원 개요
자미원 한의원은 불면증, 과다수면, 기면증 등 수면장애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이다. 개인마다 수면의 리듬이 깨진 원인과 양상이 다르므로 이를 맞춰 치료한다. 무너진 오장육부의 균형을 되찾아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어주므로 치료율이 높을 뿐 아니라 재발율도 낮다. 무엇보다 부작용과 중독성 없이 건강한 생체리듬을 되찾을 수 있다. 자미원한의원은 불면증, 과다수면, 기면증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약재와 정성을 다한 진료를 통해 높은 치료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면장애 치료에 있어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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