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박 쥬디 연구원, 공공외교 학술그룹 임명

- 줄기세포연구센터 쥬디 그레이스 네메노 ‘국내 외국인 학자 공공외교 학술그룹’ 임명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첨단연구원(원장 한설희)은 필리핀 출신의 줄기세포연구센터 재생의학연구실 박 쥬디 연구원(필리핀명 쥬디 그레이스 네메노, 36, 지도교수 이정익)이 지난달 29일 외교통상부로부터 ‘공공외교 학술그룹'(Scholars Group for Public Diplomacy)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국내 대학에서 연구 중인 외국인 교수와 학자들 가운데 선발된 16명의 공공외교 학술그룹은 앞으로 1년간 정부의 ‘공공외교 명예사절'(Honorary Envoy for Public Diplomacy)로서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해 외국 언론에 기고하거나 출신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국 관련 강연을 개최하고, 공공외교에 관련된 정책 제안·발굴 및 자문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생활 경험 및 한국인들과의 교류가 많은 이들 외국인 학자들은 국내외 대중들의 공공외교 정책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국가별 맞춤형 쌍방향 공공외교 전략 수립에 공공외교 학술그룹으로서 많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공외교 학술그룹은 한국 문화를 외국 대중에게 널리 소개하고 우리나라에 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쥬디 연구원은 3년 전 한국으로 유학 와 이화여대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고 최근 1년 동안 건국대 의생명과학첨단연구원 연구원으로 줄기세포와 조직공학 연구를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의생명과학과 박사과정 대학원생으로서 진학예정이다.

국내 주요 11개 대학에서 추천된 33명의 후보 가운데 최종 16명이 선정된 공공외교 학술그룹은 대부분 외국인 교수들로, 박 쥬디 연구원은 대학원생으로는 드물게 선정됐다. 외교통상부는 “한국의 문화뿐만 아니라 교육 및 생명과학 관련 학문에 있어서도 앞으로 필리핀과 한국 사이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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