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오사카시립대 도시연구플라자와 학술교류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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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11:14

서울--(뉴스와이어)--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 1월 31일(목) 11시 30분 서울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일본 오사카시립대학교 도시연구플라자(소장: 사사키 마사유키<佐々木雅幸>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번 학술교류 협정은 사회혁신과 창조도시 건설을 위한 오사카시와 서울시의 공동과제를 비교, 논의하기 위해 양 기관의 학술 및 연구교류 협력을 강화하고자 체결된 것이다.

현재 오사카시는 하시모토 토오루 시장의 행정체계 개혁이 사회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도시연구플라자는 서울을 비롯한 도시의 사회적 기업 정책사례를 함께 비교하는 연구를 추진 중이다.

도시연구플라자는 2006년에 개소하였으며, 도시의 소외계층 연구, 사회혁신 연구, 창조도시연구 등의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본 도시연구플라자는 오사카시립대학교 내에 있으며, 현재 서울, 상하이, 방콕, L.A, 홍콩, 멜버른, 옥스포드, 타이페이 등 8개 도시에 서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등 도시 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학술교류 협정식에서 양 기관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 기업 관련 정책 현황과 성과와 오사카시에서 추진 중인 사회혁신 사례 등을 함께 논의하였으며, 향후 교류증진을 위한 공동연구, 인력교류 및 정보 공유 등에 대하여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협의하였다.

협정식에서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은 “양 기관은 도시의 소외계층과 사회혁신, 창조도시 계획 등의 연구사례를 함께 공유하면서 상생발전하는 미래도시를 위한 공동연구 및 협력을 수행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학술교류 협정 체결은 서울연구원이 지식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본격적인 교류협력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미즈우치 토시오(水内俊雄) 오사카시립대학교 부소장은 “미래도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유수 전문연구소간의 협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다, 특히 이번에 서울연구원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한 것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으며, 양 기관의 관심사인 취약계층 연구, 창조도시 연구 부분 등 도시의 발전을 위한 많은 학술교류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서울연구원 개요
서울연구원은 복잡하고 다양한 서울의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주요 시책과제를 체계적·전문적으로 조사분석하며, 시정 주요 당면과제에 대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수행해 서울시정발전에 기여하는 데 있다. 로고 디자인은 ‘서울’과 ‘연구원’의 머리글자인 ‘ㅅ’과 ‘ㅇ’의 형상으로 구성했다. 북한산과 한강의 모양을 닮은 도시의 단면을 일곱층으로 나누고 여러 개의 연구부서를 통해 각 분야에서 서울을 속속들이 살핀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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