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아시아무역사절단 파견 업체 모집

- 홍콩, 인도, 베트남, 2. 6.(수)까지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올해도 환율변동, 세계경기 불확실성 등 어려운 대외 수출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최근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중동, 중남미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가도록 총 23회의 무역사절단을 연중 파견한다.

2012년 대구 지역 수출은 전년대비 9.6% 성장한 69.8억불을 달성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2.2%(15.2억불), 미국 10.7%(10억불), 일본 -4.2%(5.2억불), 홍콩 49%(2.8억불), 폴란드 -17.5%(2.7억불), 베트남 37.3(2.4억불), 인도 5.0%(2.3억불), 멕시코 128.6%(2억불), 브라질 65.0%(1.9억불) 등 순이다.

품목별로는 기계 8.9%(30억불), 섬유 -1.5%(13억불), 전기전자 18.6%(13억불), 화학공업 9.6%(5억불), 철강금속 7.8%(5억불), 플라스틱고무·가죽제품 50.2%(2.6억불), 잡제품 7.0%(1.4억불) 등으로 나타났다.

또 중동과 중남미 지역은 세계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평균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구시는 올해에는 동남아 지역 중심에서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시장과 FTA 체결국을 중심으로 총 23회(아시아 9, 중동·중남미 5, 유럽 3, 아프리카·북미·CIS 등 6)를 파견해 지역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파견하는 아시아 무역사절단은 홍콩, 인도(뉴델리), 베트남(하노이)에 4월 15부터 4월 23까지 파견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6일(수)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업체에 대해서는 현지시장 정보제공, 바이어리스트 제공, 1:1 바이어 상담지원, 통역지원, 이동 차량제공 등 상담 활동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파견 지역별로 유망품목을 살펴보면, 홍콩은 한류(韓流)를 앞세운 화장품, 문화콘텐츠 상품들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화장품, 샴푸 등 헤어제품, 미용기기, 김 등 가공식품, 전자제품, 주방용품, 콘텍트렌즈 등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뉴델리)는 12억 인구에 기반한 풍부한 내수시장이 성장의 원동력으로 주요 수출유망 품목으로는 인프라 투자확대에 따른 수요증대 품목(발전설비, 송배전설비 등), 자동차부품, 금형, IT통신장비, 보안제품, 팬드폰, 이·미용품 등이 있다.

베트남(하노이)는 한-아세안 FTA 이행계획에서 관세철폐 대상 품목이 50%로 확대됨에 따라 소비재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시장 선점 노력이 필요한 지역으로 주방용기, 스마트폰 및 관련 액세서리, 자동차 및 오토바이 부품, 의료기자재, 건강 보조기기, 캐릭터 상품, 모바일 게임 등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최근처럼 환율하락, 엔저 등으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때는 제품의 차별화와 품질을 높여 경쟁력을 키우고 수출 품목과 시장을 다변화하는 것만이 살길”이라며 “무역사절단 파견과 병행해 해외전시회,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도전정신을 가지고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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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국제통상과
김윤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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