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복지 평가 포상금’ 어려운 도민 위해 사용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의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행복키움지원단 부문 평가결과, 광역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을 형편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사용한다

이번에 받은 포상금은 모두 2500만원으로, 행복키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가구 중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시장·군수로부터 추천 받아 월동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 17가구, 아산·논산시 각각 11가구 등 모두 100가구로, 지원금은 1가구당 20만원씩 모두 2000만원이다.

나머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가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농어촌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전달시스템 구축과 보편적 복지 실현, 어려운 계층 발굴·보호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키움지원단을 충남 특성에 맞게 운영,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 계층간 복지 격차 완화를 위한 제도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4월 도와 시·군에 행복키움지원단을 발족하고, 시·군 복지도우미 5443명 위촉, 9회 461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질병이나 실직 등 위기에 처한 1668명을 발굴해 16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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