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명예학당장, 전 세계 한국어 교사와 실시간 화상 특강으로 만난다
- 2월 6일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관련 온·오프라인 진행
- 누리-세종학당 및 유튜브 통해 강의 실황 전 세계에 생방송
- 국외 세종학당 한국어 교사, 실시간 화상 대화 시스템(구글 행아웃 온에어) 활용 질의응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 이어령 명예학당장이 재단 출범 100일(1월 31일)을 기념해 2월 6일 오전 10시 ‘한국 말 속에 담긴 창조의 힘’ 특강을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령 명예학당장은 이번 강의에서 말은 생각의 알(卵)이자 존재의 집임을 강조하며, 한국어가 한국문화 전파의 핵심임을 다채롭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세종학당은 외국어 또는 제2언어로서의 한국어를 교육하고 한국문화를 보급하는 대표 기관이다.
이번 특강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국내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 관계자, 구글코리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온라인 화상 대화 시스템(구글 행아웃 온에어)을 통해 국외 세종학당 교사 등 관계자들도 실시간으로 특강에 참여하고 이어령 명예학당장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대답을 듣게 된다.
특강은 통합 한국어 학습 누리집인 ‘누리-세종학당’(http://www.sejonghakdang.org)과 유튜브의 세종학당 전용 채널(http://www.youtube.com/LearnTeachKorean)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방송된다.
세종학당재단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효과적인 보급을 위해 지난해 10월 구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세종학당재단은 구글의 기술 지원을 받아 누리-세종학당에 실시간 화상 대화 및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격 화상 강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화상 강의 체계는 앞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대한 화상 강의 및 국외 세종학당의 운영에 필요한 각종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세종학당재단은 이번 특강이 국외 세종학당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어 교원 및 관계자들의 사기를 북돋움으로써 세종학당이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의 전진기지 역할을 충실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학당재단은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올해 적어도 다섯 차례 이상의 ‘한국어·한국문화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한글과 관련한 세종대왕 탄생일(5월 15일), 8월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10월 ‘한글주간’, 12월 ‘국외 교원 세미나’ 행사 기간 등에 추가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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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연구사 강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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