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특성화고 학생 대상 ‘꿈을 향해 쏴라’ 문화토크콘서트 개최

- 강연과 문화공연으로 비전과 나눔의 장 마련

- 김효준 BMW 사장․ 최대한 기술명장,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2월 5일 오후 2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서울 지역 20개 특성화고등학교 35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명사 강연과 문화 공연이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토크콘서트 ‘꿈을 향해 쏴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기업 BMW코리아의 김효준 대표와 최연소 떡 기술명장 최대한 씨가 강사로 출연, 자신의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하게 되며, 학생들이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나 질문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무대로 날려 보내면 강사가 직접 대답하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강연과 함께 열리는, 청소년들에게 널리 사랑을 받고 있는 비보잉 댄스와 격조 있는 국립국악관현악단·국립무용단의 공연이 어우러진 문화공연은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을 풍부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산·학·관이 새롭게 도래하는 위풍당당 고졸 시대를 열기위해 노력해 나아가야 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생각하고 도전을 다짐하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서는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최초의 현지인 BMW 현지법인 사장‘, ‘아시아인 최초 BMW 본사 임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경영인으로서 ‘성공한 고졸’ 사례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BMW코리아가 마이스터고 학생 등 우수한 고졸 인재를 선발, 군 복무 기간에도 급여를 지원하며 제대 후 취업을 보장해주는 등 학력 편견 없는 채용정책을 펼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공익재단 ’BMW코리아 미래재단‘을 출범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을 만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한 경영 철학을 강조하고 있다. 김효준 대표는 이날 강연을 통해 자신이 멀리 돌아온 길을 후배들이 좀 더 빨리 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나아가 후배들에게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최연소 떡 기술명장인 최대한(27) 씨는 평균 40~60대의 경력자들이 받는 명장 칭호를 20대에 얻었다. 올해로 12년째 떡을 만들고 있는 그의 꿈은 한 때 ‘조폭’이었다. 그는 왕따를 당하던 초등학교 시절, 더 이상 맞기 싫어 싸움을 익혔고 학교 일진이 됐다. 방황하는 청소년기를 보내던 중 반강제로 배운 떡 일은 이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천직’이 되었다. 남들이 보기에 그럴듯한 직업만을 꿈꾸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그는 작은 일에서도 행복과 비전을 찾는 법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한다.

국립극장은 오랫동안 인기를 누려온 피리삼중주와 봉산탈춤을 이번 문화공연프로그램으로 선정하였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선보이는 피리삼중주 <비익조의 꿈-하늘을 날아올라>는 서로가 힘을 합쳐야만 날아오를 수 있는 전설의 새 비익조의 꿈을 형상화한 것이다. 익살과 해학이 넘치는 국립무용단의 봉산탈춤도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효준 대표와 최대한 기술명장의 강연은 한국정책방송원(KTV)의 명사 초청 강연프로그램인 ‘파워특강’을 통해 2월 중 2회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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