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중국 춘절(2. 9. ~ 2. 15.) 맞아 관광수용태세 집중 점검

- 음식점, 기념품 판매, 쇼핑, 가이드, 택시 등 바가지요금 근절

- 관광업소 청결 및 정가제 표시 운영으로 상거래 질서 확립

- 공정하고 품격 있는 관광 태도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계도 실시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는 중국 춘절(2. 9.~2. 15.)을 맞이하여, 2월 6일부터 2월 15일까지 서울경찰청, 자치구, 한국관광공사, 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등과 함께 서울 명동, 인사동, 동대문, 경복궁, 홍대 지역 일대에서 관광수용태세 점검을 실시한다. 부산 광복동, 서면, 해운대, 인천공항, 제주 지역 일대 등에서도 지방자치단체별로 자체적인 관광수용태세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춘절에는 약 6만 3천 명의 중국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점검 대상은 ▲ 관광식당(메뉴판, 친절도, 청결도), ▲ 숙박시설(요금표, 이용안내문), ▲ 안내판 (관광 명칭 표시, 방향 표지판), ▲ 관광안내지도, 관광가이드, ▲ 포장마차, 전통시장 바가지요금 등 상거래 질서 ▲ 콜밴·택시 불법 영업 ▲ 관광기념품판매점, 쇼핑 등이며, 이와 함께 관광 접점 전반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문화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광취약 노출 부분에 대한 지적과 보완을 실행하여, 품격 있고 성숙한 관광수용태세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부는 점검에 앞서 외래관광객이 특히 많이 이용하는 명동, 인사동, 동대문, 홍대 주변 등의 상권 관계자(관광특구협의회,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관계자들의 자정 노력을 유도하고, 건전한 관광수용태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논의와 당부를 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지난해 여수엑스포(2월), 노동절(5월), 국경절(10월) 등 계기별로 관광수용태세를 집중 점검하였다. 또한 그 결과를 반영하여 개별 외국인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이들의 여행 편의를 증대하고자 다음과 같은 안내 체계 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간 최단거리 환승 정보와 공항철도 연계 주요 관광지 지하철 이용 안내’가 담겨 있는 외국어(영·일·중) 리플릿 제작

- ‘광장시장과 그 주변’, ‘공항철도 주요구간(서울역, 홍대입구역, 인천공항역, 공덕역, 김포공항역)’ 등 외래 관광객 밀집지역 중심으로 주요 동선에 외국어(영·일·중) 병기 안내표지판 설치

한편, 무자격 가이드를 고용하여, 한국 문화·역사에 대한 왜곡된 설명을 하고, 한국 이미지를 훼손하며 과도한 쇼핑 유도 등을 통해 관광객의 불만을 초래한 여행사에 대하여는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행정처분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외래관광객의 여행편의 제고 및 방한외국인의 언어 불편 해소를 위해 ‘1330’ 전화를 이용하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1330’ 전화는 관광안내, 관광불편 신고, 통역과 관련하여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문화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수용태세 취약 부분에 대한 개선 노력을 통해 선진관광국으로서의 국격 수준에 맞는 관광수용태세가 정립될 수 있도록 하여, 세계인 모두가 다시 찾고 싶어 하는 아름다운 한국 관광을 만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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