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한류문화 진흥 정책보고서 ‘한류백서’ 발간
- 한류의 역사와 의미 분석, 한류 지원 정책과 미래 방향 제시
‘한류백서’는 ▲ 제1장 진화하는 한류를 말하다 ▲ 제2장 글로벌 한류 어디까지 왔나 ▲ 제3장 한류 효과, 문화를 넘어서다 ▲ 제4장 한류 정책을 이야기하다 ▲ 제5장 한류의 미래를 밝히다 등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한류의 태동기부터 한류 3.0에 이르기까지 한류의 시대별 진화 과정과 한류의 개념을 정리하면서 한류의 의미와 가치를 분석하였다. 제2장에서는 드라마, 케이 팝(K-Pop),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문학, 패션, 한식, 한국어 등 한류의 파급 현황과 외국인들과 현지의 반응을 살펴보았다. 제3장에서는 한류의 효과가 문화콘텐츠산업뿐만 아니라 제조업, 관광산업의 성장과 국가브랜드 형성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분석하였다. 제4장에서는 2012년 이전의 한류 정책을 개괄적으로 정리하면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한류문화 진흥 정책을 설명하고 그 성과를 소개하였다. 제5장에서는 한류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한류의 미래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한류백서’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외국 한류 팬, 외래 관광객, 외국인 유학생, 한국 기업 해외주재원, 재외동포, 한류스타,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 50여 명을 국내외에서 인터뷰하여 세계적으로 확산된 한류 현상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려고 하였다. 둘째,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 피터 바돌로뮤(Peter Bartholomew) 영국왕립아시아학회 이사 등 각 분야 10명의 전문가의 기고와 한류문화진흥자문위원들의 자문 의견을 바탕으로 한류의 의미와 한류의 발전 방향을 전문성 있게 다루었다. 이와 함께 책의 말미에는 ‘한류 장관’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의 인터뷰를 게재하였고, 최 장관이 평소 생각하는 한류에 대한 철학, 의미, 미래 등을 소상히 담았다.
또한 ‘한류’ 용어 탄생의 기원으로 알려진 중국 ‘북경청년보’ 보도 내용(1999. 11. 19.)을 국내 최초로 게재하는 등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해외 유력지의 기사와 관련 사진도 곁들였다.
‘한류백서’는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www.mcst.go.kr) 한류마당(>한류자료실>조사자료)에 접속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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