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정부정책과 정부조직에 맞춰 선점해야

- 사직동 버스전용차로제 등 소기 목적 달성위해 직원들이 적극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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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2013-02-04 10:58
청주--(뉴스와이어)--한범덕 청주시장은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를 통해 오는 25일 출범하는 새 정부정책과 정부조직에 맞춰 청주시가 선점한다면 일하기 편리하고 보다 많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 시장은 새벽부터 제설작업을 실시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제설작업시 염화칼슘으로 인해 훼손된 위험한 곳은 긴급 보수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 설을 맞아 어려운 형편에 있는 분들이 견디기 어려울 것이라며 서민들이 설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물가관리, 교통, 재난관리는 물론 보건소에서도 긴급 상황반을 편성 운영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직원들도 어렵겠지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장보기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설 연휴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한 시장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미래창조과학부 등 이름이 바뀌고 개편되는 부처가 많은데 우리 조직은 거기에 어떻게 부합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고 공직자라면 그런데 관심과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시장은 대한민국은 하이테크 첨단기술, 첨단과학으로 세계 경제 강국으로 올라섰기 때문에 새 정부도 거기에 탄력을 가할 것이라며 우리도 청주청원이 통합되면 오창이나 오송이라는 우리나라 굴지의 첨단과학산업단지가 있고 거기에 테크노폴리스, 산단에 SK하이닉스, LG화학 등 세계적인 기업이 있는데 그런 기업들을 어떻게 우리지역의 중심으로 해서 우리시가 나가느냐가 중요하고 고부가가치사업에 우리 미래가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 시장은 그런 핵심의 요소가 정부조직에 달려있다며 우리도 거기에 맞춰주면 일하기 편리하고 보다 많은 정부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올해 사직로 버스전용차로제를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데 너무 이르다는 반대의견도 있었으나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른 거라며 자동차 수가 청주시 가구수를 넘어 서는 마당에 어차피 하는 거라면 더 이상 지체하면 안되겠다는 판단 하에 실시하는 것이라며 시 공무원들이 인지를 해서 음식물처리 종량제, 내덕동 빗물저류조사업 등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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