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2컨벤션센터 건립 순항

광주--(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전시·컨벤션산업의 대형화에 대비해 건립하고 있는 제2컨벤션센터가 오는 5월말 개장을 앞두고 공정률 47%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21일 착공한 광주 제2컨벤션센터 건립공사가 지상 철골 구조물 공사를 완료하고, 공정률 47%로 벽체와 기존 구조물 연결공사를 진행중이다. 올해 4월말까지 내·외부 마감공사를 완료해 5월말 개장할 예정이다.

광주 제2컨벤션센터는 가동률이 70%를 넘어선 김대중컨벤션센터의 부족한 회의시설과 전시시설을 확충해 전시·컨벤션 산업의 대형화 및 국제화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 김대중컨벤션센터 부지 내에 총사업비 618억(국비 309억원, 시비 30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8,504㎡,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3,000석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회의장 겸 전시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홀과 19개의 중·소회의실이 들어서게 된다.

제2컨벤션센터가 완공되면 지금까지 대형 국제행사 유치의 걸림돌이었던 회의장 부족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유치에 성공한 2013년 JCI(세계청년회의소)아·태대회, 세계한상대회, 2014년 세계수소에너지대회,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각종 대형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형공사를 시가 직접 발주해 지역업체의 공동도급비율이 50%를 차지하는 등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한편, 광주 제2컨벤션센터는 지난해 2월 설계공모를 거쳐 ㈜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 디엠피에서 설계를 맡고, 7월 입찰을 통해 화성산업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8월21일 기공식과 함께 공기를 단축하기 위해 철골조립방식 변경, 지붕판넬 공정축소, 터파기공법 변경과 더불어 야간과 휴일 돌관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공기 단축에 따른 품질저하를 막기 위해 공사감리자를 집중 투입하고 품질검사 등을 강화해 견실시공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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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
건축과장 심학섭
062-613-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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