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민속명절 설 맞이 도로정비 완료
귀성객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교통 혼잡예상구간인 대구근교와 포항 도심지를 통과하지 않고 우회하는 8개 노선을 지정하는 등 설맞이 도로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정비내용으로 도와 시·군 등 도로관리청별로 정비반을 편성하여 1. 21일부터 2. 5일까지 도내 지방도 49개 노선 3,009km, 시·군도 7,324개 노선 6,636km, 위임국도 8개 노선 469km에 대하여 노선별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겨울철 잦은 제설작업으로 인하여 훼손된 구간에 대하여 덧씌우기 및 포장보수를 실시하였고, 차선이 탈색된 27km구간에 대한 재 도색과, 도로 비탈면 낙석 제거 및 측구 정비 등 각종 도로 안내표지판을 재점검했다.
또한, 공사 중인 도로구간에서는 공사용 가설도로의 안전시설, 안내간판 등 위험구간 정비를 완료했고, 현수막을 설치하여 공사 구간 내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동안 강설에 대비 제설장비 및 작업인력을 상습결빙구간에 전진 배치하고, 귀성객과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도로관리청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도로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대도시권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대구근교와 포항 도심지를 통과하지 않고 국도 및 지방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우회도로 분기지점에 안내표지판 8개소를 설치하여 편안한 고향방문길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설맞이 도로 환경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함은 물론, 설 연휴 기간 중 각 도로관리청별로 비상근무를 철저하게 실시토록 조치했으며, 지난 12월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린 만큼 산간지역을 운행하는 차량은 안전 운전하여 즐거운 고향 방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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