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 연휴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강화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설을 맞아 귀성객과 외국여행객의 대이동에 따른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 재발방지를 위해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 비상연락체계를 24시간 가동한다고 밝혔다.

소·돼지·염소·사슴에 대해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고,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 의 날’로 지정하여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는 등 강력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최근 중국 등 인접국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국내 저병원성 AI 검출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증가 하는 등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설 명절기간에 대비한 방역조치사항을 시·군과 생산자단체, 농가에 홍보를 강화하는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선, 귀성객들이 고향 방문 시 축산농장(사육시설 내)에 출입 금지,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종사자의 구제역 발생국 등 해외여행 자제, 부득이하게 여행을 한 경우 공항만에서 검역관에게 신고 후 소독을 실시하고 최소 5일간 농장을 출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특히, 축산농장에 고용된 외국인 근로자 및 연수생 등의 고국 방문을 자제토록 요청하고 부득이하게 고국을 방문한 경우는 소독을 실시한 후 최소 5일간 농장에 출입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시·군 및 생산자단체 등에 상기내용을 SMS, 마을안내방송 등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토록 하고, 축산농가와 축산관련 종사자가 해외여행 후 입국 시 소독조치를 받지 아니한 사람에 대해서는 소독조치 및 농장출입을 금지토록 하고, 설 명절 기간이 끝난 후 시군에서 운영 중인 예찰요원을 통하여 전 축산농가에 대하여 집중 예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최 웅 농수산국장은 앞으로도 가축방역은 농가 스스로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소독과 예찰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매주 수요일 실시하는 “전국 일제소독의날”뿐만 아니라 수시로 축사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농장 출입차량과 사람에 대한 통제, 소독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가축전염병으로 의심되는 경우 관할 시·군 또는 가축위생시험소로 지체 없이 (가축질병 신고 전용전화☎ 1588-4060)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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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국 축산경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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