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및 기관·단체 전통시장 장보기 총력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가 설 명절을 며칠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금주(2.4~2.8) 한 주간 범도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도는 지난 ‘11년 7월부터 ‘1기관 1시장 자매결연’과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가족과 함께‘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한주(1.28~2. 1) (사)경제살리기도민회의를 비롯한 56개 기관 3천600여명이 도내 전통시장에 설 맞이 장보기를 실시하였으며 금주(2.4~2.8)는 전주상공회의소를 비롯한 130개 기관 4천600여명이 도내 43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실시한다.

도 실·국·원 직원 1,650여명은 자매결연을 맺은 전주 중앙시장외 7개 전통시장에서 간부직원이 솔선 참여하는 설명절 장보기, 전통시장의 먹거리 체험을 비롯하여 시장애용 캠페인을 실시한 계획이며, 2. 5(화) 16시에는 전주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전주 남부시장에서 도내 경제유관단체 임직원 60여명이 공동으로 위축되어 있는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제수용품 장보기와 전통시장 이용 가두캠페인 및 전통시장 먹거리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올해 설명절에는 전통시장 매출 증가에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온누리 상품권 판매목표를 전년보다 67% 상향한 30억원으로 설정하고 개인 현금구매시 3%할인 판매(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신협)지원과 많은 단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단체 구매시 3%구입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시책을 병행하여 온누리상품권 판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라북도는 올해 설명절 제수용품(4인 기준)을 구입할 경우 대형마트에 비하여 전통시장에서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와 다르게 유통단계가 짧고 생산지에서 직접 구입하여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제품의 신선도가 높고 농·수·축산물의 가격이 훨씬 저렴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여 장을 볼 경우 할인효과가 플러스돼 더욱 알뜰한 장보기가 가능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전통시장의 이용을 당부하였다.

※ 설 제수용품(4인 기준) 소요비용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1.25발표자료)
26개 제수용품 전통시장 평균 208,084원, 대형마트 평균 299,897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대비 평균 91,800원(30%)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됨

-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1.28. 발표,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조사)
전통시장(36개)과 인근 대형마트(36개)를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조사, 전통시장이 평균 220,680원, 대형마트는 평균 258,484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3만7천원 가량(14.6%) 저렴한 것으로 나타남. 조사품목 27개 중 밀가루를 제외한 26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가격우위임.

또한, 설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와 기획이벤트가 금주에 더욱 다양하게 있어 어느 전통시장에서나 즐거운 장보기가 될 것이다. 특히, 전주에서는 풍남문광장(2. 5.)에서 설맞이 특별 할인판매, 남부시장 고객지원센터(2. 6.~2. 8.)에서 설맞이 선물세트 저가판매, 군산에서는 군산공설시장(2. 14.까지) 등 4개시장에서 공동마케팅(경품행사, 할인행사 등)행사를 실시하며 남원 공설(2. 4.)·용남(2. 7.)·인월(2. 8.)시장에서는 할인행사 및 특별 이벤트, 진안시장(2. 4.~2. 9.)에서 설맞이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김제시장(2. 6.)과 순창시장(2. 6.)에서는 문화행사 및 노래자랑을 여는 등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설명절 전통시장을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 전통시장 이벤트 정보 및 이용 장보기와 관련한 내용으로 TV와 유선방송사의 자막방송과 지역신문, 시군 소식지와 홈페이지, 플래카드 게시와 리플렛 제작 배포, 옥내외 전광판 홍보 및 가두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통시장 애용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도는 이와 함께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공공기관 등에서 ‘13년 부터는 도 및 시군이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 까지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고, 전라북도의 전 공무원은 전통시장 살리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아파트 부녀회 등 전 도민이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민생경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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