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의정활동 국민들의 평가 ‘부정적’ 43%

- 경기>충청>서울>경남>전라>경북권 순으로 부정 응답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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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리서치
2013-02-05 08:30
서울--(뉴스와이어)--지역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관련해 가장 높은 점수를 준 지역은 경남권, 가장 나쁜 점수를 준 지역은 경기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2월 1일 전국 성인남녀 1,082명을 대상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평균 43.0%가 부정적(대체로 못하고 있다 33.1%, 매우 못하고 있다 9.9%), 36.8%가 긍정적(대체로 잘하고 있다 29.8%, 매우 잘하고 있다 7.0%)인 평가를 내렸다.

부정평가는 경기권(대체로 못함 40.1%, 매우 못함 9.3%)>충청권(대체로 못함 36.9%, 매우 못함 7.1%)>서울권(대체로 못함 31.7%, 매우 못함 9.4%)>경남권(대체로 못함 24.6%, 매우 못함 15.6%)>전라권(대체로 못함 29.8%, 매우 못함 8.7%)>경북권(대체로 못함 27.1%, 매우 못함 8.3%) 등의 순으로 많았다.

긍정평가는 경남권(대체로 잘함 36.9%, 매우 잘함 9.5%)>경북권(대체로 잘함 31.6%, 매우 잘함 11.2%)>전라권(대체로 잘함 35.0%, 매우 잘함 2.8%)>충청권(대체로 잘함 27.8%, 매우 잘함 7.1%)>서울권(대체로 잘함 27.2%, 매우 잘함 5.8%)>경기권(대체로 잘함 26.1%, 매우 잘함 6.8%) 등의 순이었다.

부정평가는 연령대로는 40대(49.6%), 직업별로는 자영업(53.0%)에서, 긍정평가는 60대 이상(46.1%), 직업별로는 생산·판매·서비스직(43.4%)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들은 긍정평가(43.3%/대체로 잘함 33.8%, 매우 잘함 9.5%)가 부정평가(39.3%/대체로 못함 32.7%, 매우 못함 6.6%)보다 많았다. 민주통합당 지지 응답자들은 부정평가(47.4%/대체로 못함 33.0%, 매우 못함 14.4%)가 긍정평가(34.8%/대체로 잘함 29.8%, 매우 잘함 5.0%)보다 많았다.

조사를 실시한 모노리서치의 이재환 선임연구원은 “최근 모노리서치의 다른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우선순위 이행 공약으로 ‘국회개혁’이 정치분야 1순위로 손꼽힌 바 있다”며 “정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될 19대 국회의원들에겐 부담이자 책임감으로 다가 올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월 1일 저녁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82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7%p이다.

모노리서치 개요
모노리서치는 2003년에 설립된 ARS 전화 설문조사기관이다. 국내 최대 8000회선의 대용량 ARS 발송시스템과 가장 신뢰성 있는 전국 인명 전화번호부를 이용해 개발된 실시간 ARS 전화 설문조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누구나 손쉽게 설문 작성에서부터 설문 발송, 통계 분석까지 할 수 있는 ARS 여론조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치/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정기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를 온라인상이나 기사를 통해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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