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신지혜의 영화음악’, 팝페라 휴[Hue:]의 ‘시네페라’ 극찬

- CBS 신지혜가 본 팝페라 휴[Hue:]의 새 앨범 ‘시네페라’

- 팝페라 휴[Hue:] ‘시네페라’,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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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2013-02-05 08:47
서울--(뉴스와이어)--2013년 2월 2일(토) 오전 11시, CBS 라디오 ‘신지혜의 영화음악’ 프로그램 출범 15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히 마련된 오픈스튜디오 공개방송에 단독 초대 손님으로 팝페라 휴[Hue:]가 출연했다.

프로그램 진행 1시간여 간 영화 관계자들의 축하 메시지와 애청자들의 사연이 폭주했으며, 초대 손님으로 나온 팝페라 휴[Hue:]는 수많은 애청자 사연을 소개하느라 정작 자신의 음악을 소개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신지혜의 영화음악’은 영화와 관련된 에피소드, 영화감독들을 비롯한 시나리오 작가, 배우, 가수, 기자 등 수많은 영화 관련 관계자들이 출연하며 그들의 애환을 함께해 온 프로그램으로, 영화 애호가는 물론 많은 골수 애청자들을 보유하고 있는 15년차 국내 최장수 영화음악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고의 영화음악 라디오 프로그램 PD이자 진행자인 신지혜 아나운서는 이 날 팝페라 휴[Hue]의 ‘시네페라’ 음반에 수록된 ‘Dream‘과 ’March! For the dream’을 소개하면서 천상의 목소리와 화음이 만들어 낸 걸작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앨범리뷰 신지혜 (CBS-FM <신지혜의 영화음악> 제작 및 진행)

이름에서 바로 느낄 수 있듯이 팝페라 혼성 듀엣 휴[HUE:]는 자신들의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진정한 쉼, 휴식을 느끼기 바란다. 또한 영어로 HUE는 색채라는 의미가 있듯이 자신들의 노래가 분명하고 명쾌한 색조로 사람들의 마음에 다가가기를 원한다. 그래서 팝페라 휴[HUE:]는 그들의 노래가 휴식 같은 음악이기를, 명료하고 아름다운 빛깔을 내는 음악이기를 바란다.

2005년 소프라노 김지현과 테너 류무룡은 부산시립합창단에서 단원으로 만났고, 같은 음악적 지향점에 의기투합하여 혼성 듀엣 휴[HUE:]를 결성했다. 이후 콘서트 위주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며 팝페라를 대중에게 확산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혹자는 고개를 갸우뚱할지도 모른다. 꽤 역사가 깊은 듀엣인데 그만큼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이 두 사람은 국내보다 일본에서 더 알려져 있기에 이번 앨범 <시네페라>를 만들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주로 일본 무대에서 활동해 온 두 사람은 팝페라를 국내에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그리고 국내 팬들과 더욱 친숙해지기 위해 공을 들여 제작한 앨범이 바로 <시네페라>인 것이다.

<시네페라>는 분명한 컨셉을 갖고 있다.

팝과 오페라의 분위기를 결합시켜 팝페라(Popera)를 만들고 거기에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의미로 Cinema를 융합시켜 <시네페라(CinePera)>를 만들어 냈다. 그 분명한 음악적 컨셉과 팝페라 휴[Hue:]만의 밀도 높은 전달력이 어우러져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솔직히 말해 팝페라 앨범을 내면서 전곡을 창작곡으로 채우는 것은 모험이라 할 수 있다. 팝페라가 대중들의 호감과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는 장르임에는 틀림없지만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기대치나 반응이 미국이나 일본과는 사뭇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네페라>는 바로 그렇게 때문에 우리 귀에 익숙한 안전함보다 오히려 정공법을 씀으로써 새로운 것의 신선함이 대중들의 귀에, 마음에 가닿기를 바라는 것이다.

<시네페라>는 10곡의 창작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치 한 편의 영화음악 ost처럼 이어져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영화 한 편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서사적이면서 서정적인,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영화 속 장면들이 머릿속으로 그려지면서 이 10곡들이 어우러져 <시네페라>라는 제목이 무색하지 않다.

한편의 영화 같은 느낌은 준다는 것은 서사,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말과 동의어다. 지금은 스토리텔링의 시대. 무엇보다 이야기가 중요한 시대이다. 오늘날의 콘텐츠는 대부분 스토리, 스토리텔링에 기반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시네페라> 역시 10곡의 노래로 훌륭한 스토리텔링을 이루어 내고 있다. 게다가 팝페라 휴[Hue:] 두 사람의 음성에 실린 이야기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곧바로 듣는 이의 마음을 빼앗아 버리고 만다.

첫 트랙에 실린 아름다운 듀엣 곡 ‘Dream’은 마치 사랑의 테마와 같다. 당신이 나의 꿈이라는 것은 바로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이것은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사랑고백이 된다.

뒤이어 계속되는 ‘Here I Am’은 내가 여기 있음을, 나의 존재를 알리는 조금 더 강한 고백이다. 존재를 알림으로써 사람들은 서로에게 빛나는 존재가 된다.

세 번째 곡 ‘March! For The Dream’. 목표를 향한 도전, 성취를 향한 발걸음을 기운차게 이끌어낸다. 각오는 굳건해야 하고 행동은 힘차야 하며 마음은 열정적이어야 한다. 웅장한 오페라 또는 뮤지컬에서 빼놓지 않고 들어가 있는 힘찬 전진의 노래다. 환하고 강렬한 햇살이 비추는 용기와 희망의 곡이다. 또한 이 곡은 March, 홀로 가는 길이 아니라 함께 하는 행진, 그래서 더 의미 있는 우리의 꿈을 노래한다.

다음은 ‘Letter’ 이 역시 누군가의 마음에 나의 마음이 가닿기를 바라는 소망의 노래이며 사랑의 노래이다.

류무룡의 솔로곡 ‘Legend’는 남성의 음성만이 낼 수 있는 힘과 무게가 실려 있는 서사적인 곡이다. 한편의 영웅이야기가 펼쳐지는 웅장함이 있다.

인트로가 인상적인 파도 소리로 시작되는 ‘Ends of The Tide’가 뒤를 잇는다. 이 역시 희망을 이야기하는 빛과 같다. 바다를 향해 헤쳐 나가는 크고 멋진 배를 떠올리는 곡의 규모와 흐름이 당당하다.

‘아로愛’는 어딘가 고대 동양 설화의 느낌을 준다. 가사 그대로 늦은 가을밤 한적한 정자에 앉아서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는 영상이 떠오른다. 동양적인 멜로디가 과하지 않은 감상에 실려 마음에 젖어든다. 애조를 띠어 더욱 귀를 기울이게 되는 곡.

다음은 김지현의 솔로 곡 ‘Lacrime di Dolore’. 비탄, 비통함, 아픔의 뜻을 가진 dolore. 그래서 흘리는 눈물 lacrime. 마치 피에타 작품을 보는 것처럼 순결한 눈물이 느껴지는 곡이다.

이어서 ‘Reminiscence’, 회상이다. 아름다운 멜로디를 소프라노와 테너가 스캣송으로 부르는 이 곡은 영화 마지막 장면쯤에 흐를 법한 서정적인 곡으로, 고통과 고난, 역경을 거친 후에 비로소 담담하게 얻어지는 생의 값진 선물을 받는 느낌을 준다.

마지막 곡 ‘길을 걷다’에 이르면 우리의 삶, 지나온 그 길을 돌아보는 여유가 느껴진다. 이 역시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는 길이어야 의미가 있음을 말한다.

<시네페라>는 영화음악감독 노형우의 완성도 높은 작,편곡과 팝페라 휴[HUE:]의 아름다운 음색이 융합되어 앨범 전체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이, 때로 구부러지고 때로 곧고 때로 험난하며 때로 평탄한, 우리가 걷는 인생의 길을 보여준다. 또한 <시네페라>는 사랑과 꿈과 열정과 고단함과 희망을 함께 담고 있어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리고 마는 것이다.

레인보우 개요
레인보우는 공연 및 가수 매니지먼트를 전문으로 하는 홍보, 기획사이다. 팝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기타리스트 유태준, 색소폰 황금나팔 윤정현, 팝페라 듀엣 휴[Hue:] 매니지먼트.뮤지컬 ‘화랑’ 해외 프로모션.김동규 3집 My Favorits 제작. MBN ‘Show K Music’, ‘매일음악회’ 시스템 연출, 국카스텐 콘서트 기획, 연출, 대한민국 장애인 음악제 기획, 연출했다.

\'Dream\' 영상: http://harainbow.blog.me/100174850414
\'March! For the Dream\' 영상: http://harainbow.blog.me/10017870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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