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 구축

- 당직 병·의원 및 당번약국, 심야응급약국 운영 … 시민불편 해소

- 응급환자 발생, 응급처치 상담 등은 ‘국번 없이 119/1339’문의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설 연휴인 오는 2월 8일부터 2월 11일까지 3일 동안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및 공공보건 의료기관, 약국 등을 대상으로 대량 환자 발생 및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시 및 구·군 보건소에 24시간 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의료기관에 대해 상시 진료가 가능하도록 하며,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근무상태 지도점검 등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10개의 응급의료기관은 응급환자 발생 등을 대비하여 24시간 응급실 운영 및 전담의사배치 근무, 구급차 긴급 출동태세 등을 유지토록하고 과목별 당직전문의를 지정,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나간다.

지역주민의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당번 약국을 지정·운영하여 인근 당직의료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중 보건소 및 보건지소 진료소 24개소가 순번진료, 응급의료기관 10개소가 24시간 근무를 실시하며, 104개소 당직의료기관 및 268개소 당번약국과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약품구입 불편해소를 위해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응급 약국(1개소, 남구 달동 가람약국)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지정된 관내 339개소 슈퍼(편의점) 및 보건진료소에서도 감기약, 소화제, 해열진통제, 파스 등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울산시와 구·군 보건소는 구·군별, 일자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명단을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안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응급의료정보센터인 1339가 119에 통합 운영되어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에 응급환자 발생 시 ‘국번 없이 119/1339’로 증상별 진료가능 병원과 응급처치, 당직 병·의원 및 당번약국 등을 안내 받으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무작정 병원에 가거나 약국이 문을 여는지 일일이 확인하는 것 보다 119/1339를 활용하면 쉽게 안내 받을 수 있고 또한 응급처치 관련 상담도 가능함으로 이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보건위생과
정진근
052-229-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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