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대한의학회와 만성질환 교육·홍보자료 공동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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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2013-02-05 09:56
서울--(뉴스와이어)--질병관리본부(본부장:전병율)는 대한의학회(회장:김동익)와 만성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질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근거 중심의 만성질환 예방관리 가이드라인 개발에 협력키 위해 2월 5일(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 질병관리본부는 2008년부터 ‘만성질환 예방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및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골다공증 등 삶의 질 관련 질환에 대해 관련 학회들과 함께 공동 개발 및 보급해 왔음

- 눈, 귀코목, 골다공증, 관절염 예방관리수칙 4종(’11.8월)
- 눈, 귀코목, 골다공증, 관절염 자주하는 질문 4종(’11.8월)

※ 154개 학회를 회원으로 하는 대한의학회는 우리나라 의학계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로서 ‘임상진료지침위원회’ 등을 운영하여 새로운 학술 또는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 1월 현재 총 79개의 임상진료지침이 개발되어 있음

※ 영국, 미국 등 선진국가에서도 각종 질병 및 건강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최고의학전문기구인 의학회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음

※ 영국 NICE기관은 영국왕립원과, 미국 질병통제센터와 AHRQ(Agency for Health Research and Quality)는 IOM(Institute of Medicine)와 협조체계 구축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향후 대상 질환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관련 학회들을 모두 참여시킴으로써 ‘인터넷 시대의 정제되지 않은 건강정보(건강 노이즈)’로 불필요한 의료행위와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올바른 질환인식과 건강생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공유하여(조화된 메시지) 국민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전병율 본부장은 “대한의학회와의 교류는 질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의과학적 근거 기반 마련 역할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의학회 김동익 회장 또한 “공동개발은 양 기관에 서로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의학회 양해각서 주요내용을 보면 만성질환 대국민용·의사용 교육, 상담, 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질환우선순위 선정, 연구, 자문 등 전반적인 사항에 관한 업무, 만성질환 대국민용·의사용 교육, 상담, 진료지침 제정(개정)을 위한 위원회 구성 및 운영, 개발, 심의에 관한 사항, 만성질환 대국민용·의사용 교육, 상담, 진료지침 개발에 따른 교육, 홍보 업무, 개발된 자료의 효과 평가 연구 및 조사에 관한 업무와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하다고 상호 인정 되는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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