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1월, 한파에서 초봄기운까지 극심한 기온 변화

서울--(뉴스와이어)--1월 기온 및 강수량 현황

(평균기온) -8.7℃로 평년(-7.7℃)보다 낮았음(평년편차 -1.0℃).

상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으면서 무척 추웠으나 중순에는 평년과 비슷했고 하순에는 저기압 통과로 인한 따뜻한 기류의 유입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음(평년편차 상순 -5.7℃, 중순 +0.4℃, 하순 +2.1℃).

일평균기온 -16.3℃(1월 3일)~1.4℃(1월 31일), 평년편차 -8.5℃(1월 3일) ~+8.7℃(1월 31일)로 기온 변화가 매우 심했음.

※ 당일 기온 극값(℃)(조선중앙TV)
- 최저 1위: [1월 2일 최고기온] 혜주 -9.7, 청진 -10.4
[1월 3일 최저기온] 신의주 -21.3, 평성 -21.9, 사리원 -19.6 [1월 4일 최저기온] 사리원 -20.0
- 최고 1위: [1월 22일 최저기온] 평양 0.1, 평성 -1.5, 사리원 -1.0
[1월 30일 최고기온] 남포 5.6, 사리원 6.5, 개성 6.2
[1월 31일 최고기온] 평성 7.4, 남포 9.3, 사리원 11.0, 해주 10.2, 개성 10.8, 강계 6.5

1월 평균기온 -17.5℃(중강)~-1.6℃(장전), 평년편차 -1.8℃(신포)~-0.1℃(삼지연)의 분포로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음.

(강수량) 13.9㎜로 평년과 비슷했음(평년비 96%).

1일에 서해안 중심, 12일에 북부지방 중심으로 약간의 강수가 있었으나 중순까지 강수량이 적은 편이었고, 21~22일경 저기압의 영향으로 북한 전 지역에 많은 강수가 있었음(평년비 상순 39%, 중순 80%, 하순 273%).

2.0㎜(선봉)~63.1㎜(원산), 평년비 35%(신의주)~219%(원산)의 분포로 동해안 일부지역(원산, 장전, 청진)에 많은 강수가 있었으나 중국과의 국경 일부지역(선봉, 삼지연, 신의주)에서는 평년의 40% 미만으로 강수량이 적었음.

※ 1월 1일 평양 눈 4cm, 새해 첫날 눈으로서는 1973년 이후 40년 만에 가장 많았음(1.1, 조선중앙TV)
※ 적설(㎝)(조선중앙TV) : [6~8일] 경성 62, 어랑 60, 김책 44, 청진 39 [12일] 대부분 지역에서 5 이상

웹사이트: http://www.k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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