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한국적 공간 확산을 위한 정책포럼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가 주최하고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제해성, 이하 건도연)가 주관하는 ‘한국적 실내 공간, 어떻게 확산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포럼이 2월 7일(목)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서울 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적 실내 공간의 확산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연구의 일환으로서, 한국적 공간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이에 대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성균관대학교 안대회 교수가 ‘조선후기 사대부 주거공간의 특징과 미의식’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과거 생활상을 통해 전통 공간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서 예나르 스페이스 김호연 대표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적 공간 개념을 적용한 인테리어 사례들을 소개하는 ‘한국적 공간의 꾸밈 사례’라는 주제의 발표를 하며, 마지막으로 건도연 국가한옥센터 이강민 센터장이 ‘한국적 실내 공간의 확산 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적 실내 공간의 확산 필요성과 이를 보급·확산하기 위한 정책방향에 관하여 발표한다.

발제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김봉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종묵 교수, 한양대학교 실내환경디자인학과 남경숙 교수, 문화부 지역민족문화과 한민호 과장 등이 건축학, 인문학, 실내디자인, 문화정책 각 분야에서 한국적 공간이 갖는 의미와 전통 공간의 현대적 계승 방향에 대하여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21세기 한류문화의 그릇으로서의 한국적 공간의 가치를 되짚어보고, 한국적 실내공간을 매개로 일상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방안을 탐구하며, 나아가 선진 공간문화정책을 수립하는 데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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