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 울려퍼진 대한민국…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중도장애인 평창스페셜 올림픽 관람

2013-02-05 13:22
서울--(뉴스와이어)--피겨 선수들은 관중들의 함성과 박수 소리에 더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관중들은 선수의 열정에 시종일관 눈을 떼지 못한다. 이처럼 선수와 관중이 하나 되는 곳, 바로 평창스페셜올림픽 피겨스케이팅이 열리는 경기장의 풍경이다. 지난 2월 1일(금),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을 이용하는 성인중도장애인 60명도 이 날 만큼은 관중의 일부가 되어 스페셜올림픽 출전 선수 모두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대한민국 선수들에게는 더 큰 환호를 보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성도중도장애인들에게 스페셜 올림픽 관람을 통해 다양한 사회경험을 제공하고, 스포츠 경기 관람과 같은 여가활동 참여를 통해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동양증권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 날 행사를 진행한 이태우 사회복지사는 “아침부터 내린 비 때문에 진행에 대해 걱정도 했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고, 국제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는 기대를 품은 참가자들에게 날씨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피겨 선수들은 관중들의 함성과 박수 소리에 더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관중들은 선수의 열정에 시종일관 눈을 떼지 못한다. 이처럼 선수와 관중이 하나 되는 곳, 바로 평창스페셜올림픽 피켜스케이팅이 열리는 경기장의 풍경이다. 지난 2월 1일(금),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을 이용하는 성인중도장애인 60명도 이날만큼은 관중의 일부가 되어 스페셜올림픽 출전 선수 모두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대한민국 선수들에게는 더 큰 환호를 보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성도중도장애인들에게 스페셜 올림픽 관람을 통해 다양한 사회경험을 제공하고, 스포츠 경기 관람과 같은 여가활동 참여를 통해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동양증권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 날 행사를 진행한 이태우 사회복지사는 “아침부터 내린 비 때문에 진행에 대해 걱정도 했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고, 국제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는 기대를 품은 참가자들에게 날씨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TV에서만 보던 피겨스케이팅을 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힌 김성민(가명) 씨는 “순수하고 꾸임 없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보는 것만으로 너무 즐겁다”며 관람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참가자 중에 가장 눈길을 끈 것은 10년 만에 나들이다운 나들이를 나섰다며 소감을 밝힌 사람이다. 바로 박성전, 이춘자 부부(가명)가 그 주인공이다. 박성전 씨는 “10년 전 아내가 장애를 입고, 거동이 불편해서 집에만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복지관 리프트 버스로 강원도에서 열리는 경기도 보고, 황태미역국과 같은 제철음식을 아내와 먹을 수 있어서 잊지 못한 하루가 될 것 같다”라며 경기 내내 아내 곁을 지켰다.

김수철(가명) 씨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 부족과 같은 미흡점을 보완해 나간다면 2018년에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도 분명히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을 것이다. 그 때가 되면 다시 한 번 평창을 찾고 싶다”면서 당부와 응원도 잊지 않았다.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개요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82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한 국내 첫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서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지역사회 장애인재활기관이다. '보통의 삶(Ordinary Life)을 실현하는 복지관'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rehab.or.kr

연락처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홍보실
02-440-574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