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2005년도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실시
우리나라의 사망률 중에서 심장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암, 뇌혈관질환에 이어 세 번째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심질환으로 인한 심정지 환자 발생의 특성은 10건 중 8건이 가정, 거리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심정지 후 최초의 5분이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 시간으로 볼 때 현장에서의 응급처치(심폐소생술)는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심정지환자를 발견할 수 있는 대부분의 경우는 일반인인데 비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일반인은 별로 없다. 우리나라의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3.5% 미만으로 미국의 25%, 유럽의35-40% 수준과 비교하면 아주 미약한 실정이다. 심정지 후 뇌손상 없이 정상적인 사회생활 복귀율도 한국은2.5%로 미국22%-43%와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편이다.
사회의 발달로 산업화, 도시화, 서구화 등에 따른 각종 응급질환에 대처하고 발생되는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능력과 사회 안전망 강화시키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보건교사, 보육교사, 산업체 종사자, 다중시설 및 공공장소 등의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nu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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