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설 연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 보건소별 비상방역근무 및 개인위생 철저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인구 대이동과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각종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최근 인플루엔자(호흡기 질환) 유행주의보가 발령되고 노로바이러스(오염된 물·음식 섭취나 감염자 직접 접촉으로 감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설 명절 음식 공동섭취로 인한 집단 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지역 보건소별 비상방역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집단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와 해외여행 감염자의 신속한 발견 및 추적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수인성 감염병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손씻기 △안전한 음용수 섭취 △조리나 설거지 시에도 안전한 물 사용 △설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받기 △설사 증상자는 음식조리에 참여하기 않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였다.

특히 집단 환자 발생 시에는 울산시(보건위생과 229-3540), 구·군 보건소별(중구 290-4334, 남구 226-2425, 동구 209-4095, 북구 241-8123, 울주군 229-8053)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 음식 공동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발생이 우려된다”며 “가정에서도 집단 환자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개인위생관리를 생활화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보건위생과
조은진
052-229-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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