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바뀌는 ‘도로정책’ 안내
지난 5일 개최한 제2차 충청남도 도로정비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저비용·고효율 도로 투자로의 변화, 도로운영의 효율성 증대 등 2020년까지 도로부분 정책 비젼 및 목표를 설정·제시하였다.
충청남도 도로정비는 ‘편리한 도로, 쾌적한 도로, 가치있는 도로건설’로 도로의 양적 확장보다는 도로기능 및 운영을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는 도로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목표로서 연계성 강화, 혼잡완화 등를 도모하는 ‘편리한 도로’, 보행·자전거·농기계 통행의 안전성 제고 및 친환경 도로건설을 위한 ‘쾌적한 도로’, 도로투자의 선택과 집중, 도로주변 공간활용 등 ‘가치 있는 도로’ 즉 ‘사람중심의 도로건설’을 설정하였다.
도에서는 금번 계획에서 한정된 재원으로 보다 효율적인 성과를 거양하기 위하여 기존계획과 차별화를 꾀하고 사람중심의 편안한 도로건설을 위한 특색있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지방도 도로정비 방향은 총 50개지구, 244㎞에 대하여 년 600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투자 시행할 계획으로 세부적인 사업계획은 지방도에 대한 사업타당성 검토로 혼잡완화와 신설 4차로 확장보다는 선형개선, 보행로 확보 등 기존도로를 최대한 활용하여 용량보강 사업추진계획이며 사업으로는 원북∼방갈(603호), 인주∼온양(624호) 등 10개 지구이며, 홍성역∼내포신도시(609호), 논산∼공주역(643호) 연결 등 지역개발 연계도로와 화성∼장곡(609호), 내산∼은산(지613호) 등 미개통 지역 사업추진으로 낙후지역에 대한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용역결과를 시·군 도로정비기본계획 도로정책의 지침서로 활용하고 향후 도로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청남도 김홍록 건설교통항만국장은 “도로정비기본계획이 완성되고 계획된 도로사업이 착실히 추진된다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 및 도내 1시간 생활권 구축은 물론 충남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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