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러브드’ 까뜨린느 드뇌브&키아라 마스트로얀니…브라운관도 스크린도 모녀가 대세
[주연: 까뜨린느 드뇌브, 키아라 마스트로얀니, 루디빈 새그니어ᆦ감독: 크리스토프 오노레ᆦ수입: ㈜수키픽쳐스 | 제공/배급: ㈜프레인글로벌]
견미리의 딸 이유비, 원빈도 사로 잡은 순수 매력으로 모녀 파워 입증
홍상수 감독의 뮤즈 이자벨 위페르도 <코파카바나>로 딸과 호흡 맞춰
지난 해 전국의 수많은 여성들에게 ‘중기 앓이’를 안겨 주며 화제 속에 종영되었던 드라마 <착한 남자>에서 송중기의 여동생 ‘초코’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이유비. 그녀는 배우 견미리의 딸로, 엄마의 미모와 연기 재능을 그대로 물려 받아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원빈과의 CF 촬영으로 더욱 화제가 된 이유비는 뽀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마치 견미리의 젊은 시절을 보는 듯하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2세 연기자들은 많지만, 실제로 모녀가 배우로 활동하는 것은 드문 경우. 하지만 서양에서도 이러한 사례는 종종 이목을 집중시킨다.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영화 <코파카바나>를 통해 친 딸인 롤리타 샤마와 함께 모녀지간을 연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영화에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엄마와 딸, 두 여성의 삶을 그려냈고, 함께 호흡을 맞추며 “100% 연기가 아니었다. 편안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전설의 여배우 까뜨린느 드뇌브 & 그녀의 딸 키아라 마스트로얀니
프랑스 명품 모녀가 펼쳐내는 사랑의 대서사시 <비러브드>
찾아온다. 바로, 구두 한 켤레로 시작된 45년 간에 걸친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 <비러브드>의 까뜨린느 드뇌브와 키아라 마스트로얀니가 그 주인공이다. 이름만으로도 그 명성이 전해지는 까뜨린느 드뇌브는 13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해 20살에 <쉘부르의 우산>을 통해 금발의 요정으로 떠오르며 전세계인의 사랑을 독차지한 전설의 여배우. 20세기 영화계의 역사를 대표하는 배우 까뜨린느 드뇌브는 각종 시상식과 영화제를 통해 환상적인 연기를 인정 받으며 미국에서도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런 그녀의 딸 키아라 마스트로얀니는 어머니인 까뜨린느 드뇌브와 유럽 영화계를 대표했던 배우이자 GQ에서 선정한 역사상 가장 스타일리시한 영화배우이기도 한 아버지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명배우였던 부모님의 피를 그대로 물려 받아 다양한 영화를 통해 매력을 선보였다.
오는 2월 14일 개봉을 앞둔 프랑스 명품 뮤지컬 로맨스 <비러브드>는 까뜨린느 드뇌브와 키아라 마스트로얀니의 모습을 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두 사람이 실제 엄마와 딸을 연기해 사랑에 대한 더욱 사실적이고도 깊이 있는 감정을 펼쳐 보인다. 구두 한 켤레로 인해 충동적으로 시작된 사랑으로 45년의 시간 동안 만남과 이별, 행복과 고통을 경험하는 ‘마들렌’ 역의 까뜨린느 드뇌브, 그리고 허락될 수 없는 뮤지션과의 강렬한 사랑에 빠져드는 ‘마들렌’의 딸 ‘베라’ 역의 키아라 마스트로얀니가 나누는 대화들은 실제 모녀 사이이기에 가능한 사랑에 관한 달콤 쌉싸름한 대화들로 이루어져 젊은 관객층에게는 사랑의 설렘을, 중년 관객들에게는 옛사랑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유럽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것과 받는 것, 어떤 게 더 좋을까?’라는 물음과 함께 45년에 걸친 사랑의 대서사시를 노래하는 두 모녀의 모습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 중 여성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까뜨린느 드뇌브와 키아라 마스트로얀니가 펼쳐내는 아름다운 사랑의 대서사시 <비러브드>는 오는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개봉해 관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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