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 설리번, 일본 마이크로카 시장 전략 분석 보고서 발표
프로스트 앤 설리번 아태지역 자동차 산업부의 비제이엔드라 알 라오(Vijayendra R Rao) 연구원 말에 따르면, 스즈키(Suzuki), 다이하쓰(Daihatsu), 미쓰비시(Mitsubishi) 등 케이카 부문을 선도하는 OEM사들이 미래 전기 케이카를 개발 중에 있거나 시험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쓰비시의 아이미브(i-MiEV) 전기 케이카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과 더불어 환경보호를 지향할 수 있어 앞으로 전기 마이크로카 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라오 연구원은 전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일본 마이크로카 시장 전략 분석 보고서(Strategic Analysis of the Microcars Market in Japan, http://www.automotive.frost.com)’에 따르면, 일본의 마이크로카 시장은 2010년 173만 대에서 2018년 175만 대로 늘어나면서 약 0.1%의 미미한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라오 연구원은 일본에서 판매되는 전체 신차 중 약 3분의 1 가량이 케이카로, 일본의 케이카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현재 일본 자동차 도로에 다니는 차량 중 50% 이상이 케이카다.
한편 일본 정부는 전기 자동차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인센티브나 세금공제, 조세 특례 등 여러 혜택들을 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일본 전국에 걸쳐 충전 시설을 구축해 렌트카, 카셰어링, 택시들도 새로운 전기차를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2011년 3월 일본 쓰나미와 지진 사태 때 89 아이미브(i-MiEV) 전기 케이카가 수행한 구조활동 및 재건 사업은 일본내에 전기 자동차에 대한 낙관적인 소비자 심리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일본 정부는 8개 현에 위치한 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타운에서 전기 자동차를 장려하고 있다. 또한 2020년까지 2백만여 개의 일반 충전소와 5천여 개의 급속 충전소를 고속도로나 서비스 지역, 또는 상업시설에 구축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일본 연구원들이 몇 분만에 전기 자동차를 재충전시켜 장거리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신속한 충전 기술을 개발했다고 라오 연구원은 전했다.
라오 연구원은 “전기 자동차와 관련된 산업 및 학계, 그리고 일본 정부는 비용을 절감시키면서 배터리 성능 역시 개선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로인해 전기 케이카 비용이 줄어들 것이며, 해당 시장 성장이 촉진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은 1961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서 약 2,000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본사는 실리콘밸리 인근에 위치하며, 모빌리티,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시장 분석, 전략 자문, 실행 지원, 벤치마킹 툴(Frost Radar™) 등을 제공한다. 또한 ‘성장 파이프라인 서비스(Growth Pipeline as a Service)’ 모델을 통해 디지털 전환 및 기술 기반 메가트렌드 분석을 수행하고, 기업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한국에는 2003년 서울 사무소를 개설하여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포용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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