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일까지 ‘청소년공부방 추가 수요조사’ 실시

광주--(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방과후 지역 청소년들에게 저렴한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공부방 추가 설치를 위한 수요조사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청소년공부방은 맞벌이와 한부모,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방과후 마땅한 학습공간이 없다는 점을 감안, 이들 청소년이 저렴한 가격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공 학습공간이자 학습지원시설이다.

광주지역에는 청소년 공부방이 11곳(서구2, 북구5, 광산구4) 있고, 동구와 남구는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1곳당 일일 평균 24명이 이용하고 있고, 2011부터 지역아동센터와 통폐합되면서 국고지원이 끊겨 지자체 사무로 이관돼 현재까지 시비와 구비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청소년공부방’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공부방 역할을 하고 있는데 반해 ‘지역아동센터’는 주로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이 역할을 하고 있어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 대다수 지자체 의견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경제적 격차가 날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공부방은 생활주변에서 필요한 시설이고 정부지원도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
김귀봉
062-613-2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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