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연휴 감염병 특별 대책반 운영

- 2. 8.(금) 14:00 동대구역 / 귀성객 대상 손씻기 생활화 홍보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설 연휴기간에 귀성객 대이동과 해외 여행객 증가로 인한 각종 감염병 발생을 대비해 시, 구·군 보건소 112명으로 감염병 특별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감염병 특별 대책반은 설 명절기간에 명절 음식 공동섭취로 인한 집단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해외여행 시 설사질환(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 뎅기열), AI 인체감염증 발생에 대비해 질병관리본부-시-보건소 등 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유사 시 신속보고 및 대응조치를 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구시는 또 연휴기간 시작 전인 2월 8일(금) 오후 2시 동대구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손씻기 생활화 홍보를 실시한다.

최근 미국 및 중국에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위한 손 씻기 요령 홍보가 담긴 물티슈 및 전단지 등을 나눠 주는 시민밀착형 홍보로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연휴기간에 의료기관, 약국 등으로 구성된 407개소 질병정보모티니망, 43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운영하며, 시, 구·군 보건소 역학조사반 112명을 편성해 해외유입 감염병 차단을 위해 오염지역 입국자 추적 관리 등 설 연휴기간 감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해외여행 시에는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를 방문해 여행 목적지에서 유행 중이거나 주의해야 할 질병정보를 먼저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설 연휴기간에 시민들에게 손 씻기 생활화,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준수해 건강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히 당부한다.”며 “시민들께서도 발열, 설사 등의 의심증상이 있으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보건정책과
설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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